⁠⁠⁠⁠⁠⁠⁠

아리랑TV

“아이들이 감동해야 진짜 가족 뮤지컬”

오는 5월 1일, 아리랑TV ‘1DAY 1K-CULTURE’의 K-STAGE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신통방통 홈쇼핑’을 소개한다.

제24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따뜻한 스토리와 기발한 상상력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감동을 전한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마을 ‘독각면’으로 보내진 소년 찬이가, 신비한 홈쇼핑 방송 속 도깨비 쇼호스트들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 도깨비 감투, 여우 수염, 도토리 화폐 등 환상적인 설정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며, 찬이는 점차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진심과 배려를 배워간다.

작품을 제작한 박명우 프로듀서는 “아이들이 공연을 보고 감동할 줄 알아야 공연을 보는 눈높이가 생기고, 성인이 되어서도 공연을 찾게 된다”며, “부모 세대 역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담는 것이 진정한 가족 뮤지컬의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악역 없이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작품의 따뜻한 정서를 강조했다.

찬 역을 맡은 배우 서보찬은 “처음에는 외롭고 장난기 많던 찬이가 점차 친구를 아끼고 타인을 생각하는 아이로 변해가는 성장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두드릴 뮤지컬 ‘신통방통 홈쇼핑’은 5월 1일 목요일 오전 8시 30분, 아리랑TV ‘1DAY 1K-CULTURE: K-STAGE’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