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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전소민과 최다니엘의 사이를 의심했다.

29일 전파를 탄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대.다.수 3인방이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

통나무로 테이블을 만들어 달라는 김대호의 부탁에 박명수는 “니네 둘이 해라. 나 내려갈게”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박명수는 “이걸 나 혼자 어떻게 옮겨”라며 무거운 통나무에 경악했다.

다니엘은 초 집중을 하고 불을 피우는데 전념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전소민은 “다니엘 듬직하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왜 자꾸 다니엘 칭찬해?”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박명수는 “둘이 약속한 게 있어? 미래에 대한 약속이야?”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다음 주에 발표하는 거야? 알고나 웃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극구 부인하는 전소민은 “평소에 이런 모습이 아니니까. 이렇게 빠릿빠릿하고 야무진 모습이 아니다”라고 설명했고, 박명수는 “평소에도 만났다는 얘기잖아”라며 지지않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6개월 (작품에서)”라고 운을 뗐고, 박명수는 “6개월 만났다고?”라며 두 사람을 몰아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위대한 가이드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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