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8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국가대표 박승주, 박승희, 박세영이 '동상이몽2'에 출격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국가대표 빙상 삼 남매 박승주, 박승희, 박세영의 빙상장 나들이가 담겼다.
대한민국 유일무이 빙상 '국가대표 삼 남매가' 빙상장에 모였다. 바로 박승희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언니 박승주, 쇼트트랙 선수 동생 박세영이 그 주인공. 더불어 박승희의 언니 박승주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성일과 결혼한 소식을 전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승희는 국가대표 삼 남매를 만든 부모님이 모두 운동과 관련된 일을 하시지 않는다고 밝히며 어머니가 좋아한 만화 때문에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승희의 어머니는 '사랑의 아랑훼스'라는 피겨 스케이팅과 관련된 만화를 보고 '아기를 낳으면 피겨를 시키고 싶다'라는 다짐을 했었다고. 박승희는 "저희가 초등학생이 됐을 때, 우연히 특기 적성에 있던 빙상을 피겨인 줄 알고 신청했다"라며 그것을 계기로 운동을 계속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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