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존박, 장재인, 소향 /사진=스타뉴스

가수 존박, 장재인을 비롯해 그룹 에픽하이 등이 뮤직 페스티벌 '유스웨더나잇(YOUTH WEATHER NIGHT)' 출연이 불발됐다.

최근 뮤직 페스티벌 '유스웨더나잇' 주최사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라인업이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존박, 문별, 울랄라세션, 장재인, 시소, 딕펑스, 이병찬, 수란, 소향, 에픽하이, 이솔로몬 등이 아쉽게도 이번 행사에 출연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주최사 측은 "변동으로 인해 관람을 원하지 않는 분들은 전액 환불 지원해드릴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불편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 포스터

당초 뮤직 페스티벌 '유스웨더나잇' 출연 라인업에는 가수 김연우, 김범수, 헨리, 소향, 문별, 울랄라세션, 장재인, 키노, 딕펑스, 수란, 시소, 이솔로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돌연 주요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대거 불발됐다.

이와 관련해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페스티벌 측의 계약 미이행으로 출연이 불발됐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장재인은 "오는 5월 3일 페스티벌 측 계약 미이행으로 출연이 취소됐다"며 "여러 아티스트들이 지금 곤란한 상황이 됐다. 저희 쪽도 방안을 마련 중이다. 준비 도중 이런 상황을 알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현재 '유스웨더나잇' 페스티벌은 현재 Lay.bn(최정은), 이치카(1CHIKA), 키노, 김범수, 헨리, 김연우 등의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유스웨더나잇'은 내달 3일~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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