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문세윤이 케이윌 섭외를 시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케이윌 섭외를 시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세윤, 조세호, 이준은 이번 여행지 여주 곳곳을 이동하면서 여주 출신 연예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기안84와 케이윌을 언급했다.
이준은 케이윌의 뮤직비디오에 나왔었다고 했다. 케이윌의 대표곡인 '가슴이 뛴다' 뮤직비디오에 아이유와 함께 출연했다고.
이에 '가슴이 뛴다'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되면서 풋풋했던 이준의 14년 전 모습 공개됐다.
문세윤은 케이윌에게 전화를 해시도했다. 케이윌은 목소리만 듣고 문세윤, 조세호, 이준을 다 맞혔다.
문세윤은 케이윌에게 "더 늙기 전에 와서 같이 고생 좀 해보자. 우리 내일 모레 50이다. 그 전에 나와 달라"고 했다.
멤버들은 세종대왕릉에 도착해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조세호는 세종대왕 동상을 보러 가는만큼 한글만 사용해 보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조세호의 제안에 영어를 많이 쓴 사람이 전 제작진에게 음료를 쏘기로 했다.
문세윤, 조세호, 이준의 세리 팀과 김종민, 딘딘, 유선호의 유부초밥 팀이 2대 1의 스코어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풍속화 장원급제가 진행됐다.
주종현PD는 풍속화 그림을 보고 제시어에 해당되는 단어를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풍속화와 제시어는 '야연', ㄴ으로 나왔다. 김종민, 유선호, 딘딘이 먼저 성공하면서 유부초밥 팀이 앞서 갔다.
두 번째 풍속화와 제시어로 '쌍검대무', ㅁ이 나온 상황에서 문세윤, 유선호, 김종민, 조세호가 차례로 성공한 뒤 이준과 딘딘의 대결로 좁혀졌다.
세리 팀의 이준이 먼저 성공하면서 1대 1로 동점이 됐고 마지막 풍속화와 제시어로 '씨름', ㅈ이 나오게 됐다.
유부초밥 팀이 먼저 다 맞히면서 게임 스코어는 2대 2로 동점이 되자 주종현PD는 제기차기로 승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팀에서 대표 한 명만 출전하며 중간에 제기를 잡는 것은 딱 한 번만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선후공이 걸린 가위바위보에서 유부초밥 팀의 딘딘이 승리, 세리 팀 대표 문세윤이 먼저 제기차기를 준비했다.
문세윤은 두 번만에 살짝 삐끗한 뒤 손으로 잡고는 가슴이 철렁한 얼굴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