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역대급 한입만 먹방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경기 여주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다음 스폿으로 이동을 했다.
딘딘은 멤버들이 여자친구와 '1박 2일' 여행 루트로 가 본적이 있는지 궁금해 했다. 김종민은 가평이나 강원도로 간 적이 있는데 '1박 2일' 루트로 가지는 않았다고 했다.
유선호는 "난 친구들이랑 그 루트로 간 적 있다"며 친구들과 도째비골로 여행을 갔었다고 전했다.
여주의 명소 강천섬에 도착한 멤버들은 쌀포대 레이스를 준비했다.
주종현PD는 첫 주자는 지그재그 달리기, 풍선 15개 터트리기를 하고 두 번째 주자는 밀가루 속 약과 찾기, 평균대 지나가기, 매달려 있는 과자 먹기를 한다고 설명했다.
주종현PD는 마지막 주자가 얼굴로 랩 뚫기, 탁구공 불어서 실로폰 치기를 한 후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승리한다고 말했다.
양 팀의 첫 주자로는 이준과 유선호가 나왔다. 유선호는 현란한 스텝을 선보이며 이준보다 앞서나가며 먼저 미션을 수행했다.
두 번째 주자 문세윤과 딘딘은 엇비슷하게 갔는데 마지막 주자 조세호와 김종민 사이에서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김종민이 탁구공을 불어서 실로폰 치기에 성공했을 때 조세호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조세호 팀이 승리하게 됐다.
패배한 김종민, 딘딘, 유선호는 차에 타자마자 다퉜다. 딘딘과 유선호는 마지막 순서였던 김종민에게 책임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여주 막국수를 눈앞에 두고 점심 복불복으로 면발 뽑기 대결에 나섰다.
문세윤, 딘딘, 이준 모두 면발을 끌어올리다가 끊어진 가운데 김종민만 면발 올리기에 성공, 도마 위까지 무사히 면발을 안착시켰다.
유선호와 조세호도 실패하면서 김종민 팀이 승리를 확정지으며 편육과 함께 여주 막국수를 먹게 됐다.
딘딘은 김종민 덕분에 점심을 획득하자 "너무 미안하다. 차에서 엄청 뭐라고 했는데"라며 김종민에게 잘 먹겠다고 얘기했다.
조세호는 구제 복불복으로 진행된 노른자 있는 달걀 찾기에서 이기며 막국수를 맛봤다.
이준은 문세윤이 육수 리필을 해 달라고 말했다가 딘딘의 장난으로 식초가 리필된 상황에서 식초를 육수로 알고 마셨다.
식초 때문에 당황했던 이준은 한입만 복불복에서 이기면서 비빔막국수를 한입에 거의 절반이나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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