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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현정이 제니 엄마를 패러디한다.

4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119회에서는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선재 업고 튀어'를 위트 있게 재해석한다.

이날 개그우먼 이현정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배우 김금순이 연기한 캐릭터 '제니 엄마'로 '심곡파출소'에 깜짝 등장한다. 드라마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비주얼만 캐릭터와 똑 닮은 것이 아니었다. 이현정이 대리 시험을 사주한 혐의로 '심곡 파출소'에 오게 되는데 '폭싹 속았수다' 속 제니 엄마 말투를 똑같이 구사한 그의 사투리 개그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공략한다고.

그런가하면 '챗플릭스'에서는 2024년을 강타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패러디한다. 나현영은 여자 주인공 임솔 역을, 박성광은 남자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는다.

관객들은 원작과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 주인공으로 인해 채팅창에 불만을 쏟아낸다. 관객들의 강력한 저항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끌어낼 예정이다.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챗플릭스' 식 '선재 업고 튀어'는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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