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과 2년 전 작업한 곡
내달 2일 음원 발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 타블로가 방탄소년단(BTS) RM과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타블로(사진=아워즈)
타블로는 2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곡 ‘스톱 더 레인’(Stop The Rain)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RM과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빗소리와 함께 타블로와 RM의 목소리가 각각 담겨있다. 이후 추락하는 천사와 우산을 든 캐릭터가 그려진 포커 카드가 화면을 채우며 에픽하이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암시했고 공개될 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스톱 더 레인’은 타블로와 RM이 2년 전 작업했던 곡으로, 타블로 특유의 감성에 RM의 묵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타블로와 RM은 지난 2022년 RM의 첫 솔로앨범 ‘인디고’(Indigo) 수록곡 ‘올 데이’(With Tablo) 이후 약 3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픽하이와 방탄소년단 리더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된 만큼 또 한 번 폭발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타블로는 지난해 10월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PUMP COLLECTOR’S EDITIO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미슐랭 CYPHER’로 뜨거운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최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꾸준하게 업로드하며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하고 있다. 5월 2일 오후 1시 발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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