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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무한도전 행사에 대해 말했다.
4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아주 주목할 만한 건데 5월 25일에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서 10km 마라톤이 열리는데 이게 굉장히 지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할지가"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안 가르쳐주지!"라고 소리쳐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벌써 20주년이 됐다는 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좀 더 계속 할 수 있었는데. 더 웃길 수 있는데, 나 더 웃길 수 있는데. 몸 더 많이 좋아졌는데. 나 젊어졌는데"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오는 5월 25일(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러닝과 공연,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된 입체적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로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마라톤 시작 전부터 피날레를 장식할 특별 공연까지 전 일정을 실시간 생중계로 선보이며,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도 생생한 감동과 축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무한도전’의 대표 에피소드를 오마주한 체험형 부스도 꾸며진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한도전’만의 다양한 게임 및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곳곳에 마련된 테마 포토존과 즉석 포토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무한도전’과 함께 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마라톤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특별 공연 무대에는 ‘무한도전’과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추억을 소환하는 코요태와 지누션을 비롯해 DJ G.PARK(박명수),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감미로운 콧소리 정준하&스윗소로우,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 ‘백만돌이 잔스틴’ 전진까지 ‘무한도전’ 팬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얼굴들로 완성된 역대급 라인업이 축제의 피날레를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행사에는 '무한도전'의 1인자 유재석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아쉬움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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