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 반희진 役 맡아 열연
노정의가 '바니와 오빠들'에서 바니라고 불리는 반희진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노정의가 캠퍼스 로망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노정의는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연출 김지훈)에서 싱그럽고 간질간질한 청춘 로맨스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자 친구 찾기 로맨스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노정의는 바니라고 불리는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 반희진 역을 맡았다.
지난 11~12일 방송된 1~2회에서 바니는 눈이 가는 비주얼, 과탑에 빛나는 성적과 실력, 호탕하고 밝은 성격까지 모든 면에서 뛰어나지만 연애만큼은 잘 풀리지 않은 탓에 전교생 앞에서 연애 바보로 낙인찍히는 사건을 겪었다.
그러나 바니는 눈물을 흘리는 대신 전 남자 친구에게 쓴소리를 하며 이별을 고했고 그녀의 당당하고 멋진 자세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 황재열(이채민 분)과 차지원(조준영 분)의 뇌리에 깊이 박혔다.
이후 바니는 황재열과 태블릿 변상 건으로, 차지원과는 짝선배와 짝후배 사이로 엮이면서 새 인연을 맞이하게 됐다. 여기에 평소 팬이었던 조각가 조아랑(김현진 분)의 대시까지 받게 됐다. 그렇게 세 남자가 동시에 바니의 삶에 침투하면서 바니의 마음이 누구에게 기울게 될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처럼 노정의는 사랑스럽고 씩씩한 바니의 다채로운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세 남자가 바니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타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풋풋한 비주얼과 주변을 훈훈하게 만드는 노정의만의 분위기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노정의가 앞으로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노정의가 출연하는 '바니와 오빠들'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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