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그룹 엔하이픈이 ‘엔첼라’ 기세를 업고 6월5일 컴백한다. ‘올해의 음반’으로 기록된 정규2집 ‘로맨스:언톨드’ 또 리패키지 ‘로맨스:언톨드-데이드림-’ 이후 7개월만이다. 사진제공|빌리프랩
최정상 그룹 엔하이픈이 ‘엔첼라’ 기세를 업고 오는 6월 컴백한다. ‘올해의 음반’으로 기록된 정규2집 ‘로맨스:언톨드’ 또 리패키지 ‘로맨스:언톨드-데이드림-’ 이후 7개월만이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이들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은 13일 ‘코첼라’ 무대 직후 멤버들이 가진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에서 직접 언급하며 알려지게 됐다.
엔하이픈은 구체적으로 “오는 6월5일 새 음반을 내놓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코첼라 공연을 준비와 함께 새 앨범 ‘미니 6집’ 작업을 병행해왔다.
엔하이픈의 새 음반 발매 예고는, 고유의 음악적 세계관 ‘완성’ 아울러 기록적 판매고를 올리는데도 성공한 지난 해 정규 2집과 맞물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정규 2집 ‘로맨스:언톨드’(ROMANCE:UNTOLD)를 통해 엔하이픈은 300만이상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이어 하반기 해당 음반을 재구성해 내놓은 리패키지 ‘로맨스:언톨드-데이드림-‘으로 140만장 이상 초동을 기록, 이 부문 ‘역대 최다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엔하이픈은 한편, 불과 데뷔 5년차 글로벌 대표 야외 음악 축제로 꼽히는 ‘코첼라’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에 서 절정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후 글로벌 SNS 상에선 엔하이픈과 코첼라를 합성한 신조어 ‘엔첼라’가 트렌드 검색어 순위에 등장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엔하이픈은 현지 시간 19일 한차례 더 코첼라 스테이지에 오른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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