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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채, 여자 사브르에서 동메달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조주현. (대한펜싱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5 중국 우시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2일 대한펜싱협회에 따르면 중국 우시에서 진행 중인 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조주현(전북체고)이 은메달,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장은채(대전송촌고)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월에 아시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조주현은 절치부심 끝에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을 따냈다.
조주현은 "청소년대회와 유소년대회에 동시에 참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세계대회 첫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어서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 메달을 시작으로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올림픽,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장은채는 지난 2월 쿠웨이트 아시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서 또 메달을 획득, 차세대 여자 사브르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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