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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우즈 측이 故김새론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EDAM엔터테인먼트는 우즈와 故김새론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유튜버는 故김새론이 2021년 초부터 2022년 5월까지 가수 A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故김새론은 A씨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익명으로 커피차를 보냈고,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게시물에도 ‘좋아요’를 눌렀다. 또한 주변에 A씨와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故김새론은 A씨와 결별 후 힘들어 했으며, 이 여파로 2022년 5월 18일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전날 넷플릭스 ‘사냥개들’ 후시 녹음을 취소하고, 이튿날 새벽부터 술을 마시다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변압기를 들이받았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A씨가 가수 우즈라고 추측했다. 우즈는 지난해 1월 입대해 오는 7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우즈와 故김새론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故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6년 동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두 사람이 나눈 문자와 편지 등을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희 소속사가 고인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故김새론의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등을 상대로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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