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자우림 / 사진=텐아시아DB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레전드 밴드’ 자우림이 밴드라면 피해 갈 수 없는 ‘불화설’ 질문에 입을 연다. 자우림은 최근의 싸움을 언급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14년 역사를 집약한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의 2막이 펼쳐진다.
사진제공=KBS '불후의 명곡'
이날 MC 신동엽은 전설적인 밴드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28년차 혼성밴드'인 자우림에게 불화가 없었는지 넌지시 묻는다. 자우림 이선규는 “최근에 그런 적이 있다”라며 입을 떼더니 “밥을 먹고 밥값을 서로 내겠다고 실랑이를 벌였다. 좀 심하게 다툰다”라고 고백해 반전을 선사한다.
이도 모자라 자우림 김진만이 “저희 셋은 정말 서로를 존경한다”라고 하자, 김윤아가 한 술 더 뜨며 “정말 사랑하고 존경한다”라며 손을 맞잡아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처럼 더없이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자우림이 과연 본 방송에서 어떤 무대를 선사하게 될 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6월 4일 첫 방송 이후 14년 동안 방송되며 700회 특집을 맞이했다. 이번 방송에는 최백호, 김창완, YB, 자우림 등 전설의 밴드가 대거 출격해 관객석에서 떼창과 환호의 향연이 일렁인다. 로이킴, 터치드, 김재욱이 스페셜 게스트로 이번 700회 특집을 빛낸다.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의 2막은 12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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