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에서 원지가 역대급 '효도 관광' 코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2일 방송되는 '지구마불 세계여행3' 4회에서는 튀르키예로 떠난 원지가 화끈한 귀 청소 체험부터 낭만 가득한 열기구 투어까지, 반전 가득한 여행기를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는 각각 호주, 튀르키예, 네팔로 떠나 세계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원지는 '효도 관광'을 콘셉트로 여행을 계획, 생소하면서도 짜릿한 체험들을 준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서는 막대를 귀에 꽂은 뒤 불을 붙이는 튀르키예식 귀 청소 체험이 소개됐다. 원지는 "초근접 장작 ASMR을 듣는 기분"이라며 여유를 보였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열기에 놀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MC 주우재는 "부모님을 데려가서 저걸 하라고요?"라며 폭소를 터뜨리기도.
이어 방송에서는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가 공개된다. 하늘 위를 수놓은 수십 개의 열기구와 장대한 풍경은 스튜디오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대리만족을 안겨줄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는 "이 정도면 효도 관광 인정"이라는 찬사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원지의 튀르키예 여행기는 귀 청소 체험과 열기구 투어라는 극과 극 온도차로 롤러코스터 같은 반전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빠니보틀은 호주에서 동물들과의 교감을, 곽튜브는 네팔 정글에서의 생존 체험을 예고하며 각기 다른 매력의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4회는 오늘(1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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