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생84’ 채널 영상 캡처
사진=‘인생84’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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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해준이 두 아들에 대하 쿨한 반응을 보였다.
4월 11일 기안84의 ‘인생84’ 채널에는 ‘박해준 강하늘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박해준에게 “사생활 깨끗해서 사적인 모임도 안 나가신다더라”고 물었다. 박해준은 “그렇게 사람을 잘 (안 만난다)”라고 인정했다. 기안84가 “형수님이 뭐라고 하시나”라고 의심하자, 손사래를 친 박해준은 “그런 것보다는 조금, 술을 먹고 나면 다음날이 없어지니까. 그게 힘들어서 요새는 좀 안 만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기안84는 “형님은 되게 무덤덤한 학부모 같다. 담임선생님이 ‘요즘에 애가 공부를 잘한다’ 아니면 ‘요즘에 애가 사고를 많이 친다’ 해도 ‘아 예...’하고 그냥 이럴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박해준은 “아들 둘인데, 감방만 안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라고 당황했고, 이시언은 고개를 떨군 채 폭소했다. 박해준은 “파출소 잠깐 잡혀서 ‘너네 왜 침 뱉었니?’ 이 정도”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형님 연기하는 거 보면 악역도 많이 하시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박해준은 “‘악질경찰’이라는 영화랑 ‘독전’을 연달아 했다. 그때 아들이 꼬맹이였는데 처음으로 한 번 혼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얘가 워낙에 말을 안 들어서. 막 혼냈는데 애가 막 바들바들 떨었다”라고 떠올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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