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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월 만에 일본 투어에 나서는 지창욱. 제공|스프링 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지창욱이 일본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에 따르면 지창욱은 오는 4월 18일과 19일 오사카, 26일과 27일 도쿄에서 ‘2025 지창욱 일본 투어 -우키 우키-(2025 Ji Chang Wook Japan Tour -Wooki Wooki-)’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펼쳐진 일본 팬미팅 '메리 크리스마스'에 이어 현지 팬들과 4개월 만의 만남으로, 따뜻한 봄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장식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 타이틀 '우키 우키'는 일본어로 신이 나 마음이 들뜨는 모양을 뜻하는 말로, 지창욱이 직접 본인의 이름 일부와 함께 고안해 정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무대와 코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지창욱은 지난해 영화 '리볼버', 티빙 '우씨왕후',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강남 비-사이드’는 공개 직후 TV쇼 부문 월드 와이드 1위, 7개국 톱10을 차지하며 압도적 흥행 기록을 쓰기도 했다. 디즈니+ ‘조각도시’, 영화 ‘군체’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스캔들’까지 캐스팅을 확정한 그는 올해도 다작을 이어가는 동시, 일본 투어를 비롯 다양한 활동으로 ‘글로벌 대세 배우’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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