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1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70억원에 매수한 압구정 아파트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방송인 박수홍이 70억원에 매수한 압구정 아파트의 일부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수홍은 보유한 아파트를 리모델링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박수홍 부부의 집 앞에는 택배가 잔뜩 쌓여있었다. 이는 전부 딸 재이의 교육을 위한 교재와 교구들이었다.
박수홍은 택배 내용물을 소개하며 "색감들도 너무 예쁘다. 이게 두뇌발달, 정서발달, 오감발달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창의력도 키워준다더라. 우리가 영재 한 번 만들어 볼 거 아니냐. 나는 재이가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창의력 좋고 감성도 풍부하고 다방면으로 재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리를 마친 후 김다예는 "이걸 이사 가서 재이 방에 진짜 예쁘게 꾸며주자"고 말했다. 이후 영상에서는 새 집의 재이 방이 공개됐다. 공사가 끝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널찍한 방의 규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과연 재이 방이 어떻게 변할지 다음 콘텐츠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대형면적 1가구를 70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거래가액 중 약 45억원은 자기 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