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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틱스토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윤종신이 2024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행보 2024 윤종신’을 선보인다.

윤종신은 11일 오후 6시 2024년 한 해 동안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한 곡을 한자리에 모으는 ‘행보 2024 윤종신’을 발매한다.

이번 ‘행보 2024 윤종신’은 옛 연인과의 재회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 의미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 도시의 밤이 주는 낭만과 고독 등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래를 향한 윤종신의 선명하고 직접적인 애정과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윤종신은 지난 2024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일본 AOR (Adult Oriented Rock) 장르의 살아있는 전설 킨고 하마다 (kingo Hamada)와 다시 한번 협업을 진행, 오리지널 시티팝의 정서를 담은 ‘Urban Night’를 윤종신만의 색깔로 완성했다.

특히, 새로운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윤종신은 새롭고 참신한 목소리들이 ‘월간 윤종신’을 통해 널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등용문’ 프로젝트를 기획한 가운데, 신인 싱어송라이터 유제이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뿐만 아니라 윤종신은 조연호와 작업하는 등 매월 신곡을 통해 여러 아티스트와 다양한 감성을 뽐내고 있다.

윤종신은 오는 12일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에서 ‘2025 윤종신 전국 투어 콘서트 ‘그때’’를 개최한다.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감성 라이브를 포함한 다채로운 명곡 무대로 전국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윤종신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행보 2024 윤종신’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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