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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삼촌인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손 잡았다.
이수만이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는 9일 “써니와 최근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을 배우고 있으며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 심리적인 케어도 해주고 있다”라고 써니의 역할을 소개했다. 영상 콘텐츠 촬영은 물론 스타일링, 안무 지도도 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해 써니와 A2O엔터의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사진=영상 캡처
지난 7일 A20엔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A20 연습생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써니가 녹음실에서 디렉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A2O엔터를 설립, 해외에 본사를 두고 아이돌 그룹을 제작 중이다. 써니 역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다. 이에 팬들은 써니가 삼촌이자 이수만 대표와 함께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그리고 9일, A2O엔터는 써니와의 계약을 공식화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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