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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자택에서 고가 물품을 도난당한 가운데,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나래는 지난 7일 집에 도둑이 든 것을 인지한 후 8일 경찰에 신고했다. 박나래 측은 집에서 사라진 물건과 금액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귀금속 등 고가의 물건이 분실돼 피해액은 수천 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한 매체는 경찰은 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을 내부 소행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자택 조사 후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박나래는 최근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에 이름이 거론돼 곤욕을 치렀다. 이후 보아와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55억 원에 매입했으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택에서 살아가는 삶을 공개해왔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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