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학생 태권도 수련 및 체험, 태권도 장비 과학화 자문 등 협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카이스트(총장 이광형, KAIST)가 4월7일 대전광역시 카이스트 본원에서 태권도 진흥과 보급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 태권도 진흥 및 보급을 위한 협력 ▲태권도 장비 등의 과학화 및 자문에 대한 협력 ▲카이스트 내외국인 학생들의 태권도 수련과 체험 지원 등에 대한 협력 등을 갖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카이스트 업무협약식@카이스트 본원 제1회의실. 우측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좌측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이날 협약으로 카이스트 교직원 및 학생이 태권도원 방문 등을 통한 태권도 수련과 체험 기회 마련, 향후 태권도 장비 개발과 태권도원 내 과학화 체험 기구 구축 등에 있어 카이스트 자문과 협력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카이스트 학생이 태권도를 체험하고 수련함으로써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이 더욱 제고되기를 기대한다. 카이스트의 첨단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태권도 과학화를 촉진하여 국기 태권도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겠다”라며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최근 카이스트는 전기차 조기 충전기술 개발과 손상된 시력 회복 등 실생활과 관련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기 태권도 과학화와 보급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화답했다. 태권도진흥재단-카이스트 업무협약식@카이스트 본원 제1회의실. 우측에서 다섯 번째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여섯 번째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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