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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방송인 박나래 자택에 최근 도둑이 들은 사실이 전해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집에서 도난 사고가 일어났고 이를 지난 7일 박나래와 매니저가 확인 후 8일 경찰에 신고했다.

박나래 측은 금품 도난 시기와 금액을 파악 중으로 8일 경찰에 신고한 만큼 추후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8일 오후로 예정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불참도 도난 사고로 밤을 새다보니 감기몸살과 컨디션 난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라디오 측은 앞서 방송을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박나래 님 출연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됐다. 기대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오늘도 손태진 DJ와 2시간 정성껏 준비하여 12시 20분에 찾아오겠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박나래의 출연 불발에 대해 앞서 불거진 전현무와 보아의 취중 라이브 도중 이름이 언급돼 그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박나래 측은 "몸이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다른 사유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55억 원에 매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여러 고가의 물건 등이 공개됐던 것을 감안해 피해액이 수천만 원 상당에 이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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