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재현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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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안재현이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에게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4월 4일 안재현 채널에는 ‘서울 안에 이런 곳이? 서울 셀프 바비큐장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서울의 한 셀프 바비큐장에서 장어 등을 구워 먹었다. 여유로운 캠핑 분위기에 빠진 안재현은 “첫 캠핑이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우주소년단”이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학교 다닐 때 집이 정말 어려우니까 집에 전화기가 없었다. 집 전화번호를 안 쓰니까 선생님께서 되게 내가 반항아로 느껴지셨나 봐. 그래서 억지로 우주소년단 넣어버리시고 엄하게 하셨다”라고 초등학생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거기 문제아가 가는 데야?”라는 질문에 안재현은 “아니지. 그냥 문제아라고 생각이 드셨나 보다”라며 “집에 번호가 없다고 하니까”라고 답했다. “집에 전화번호가 없는 것만으로도?”라고 의아해 하자, 안재현은 “외적으로도. 생긴 게 세잖아. 오해 많이 받았다. 오해 풀다 끝났다”라고 답했다.
지인은 “너 어렸을 때 눈매 때문에 그랬을 거야”라고 반응했다. 안재현은 “좀 믿어주세요. 애가 힘들다면 좀 믿어줘요. 왜 이렇게 안 믿어줘. 애가 힘들다는데”라고 화면을 향해 쏟아낸 뒤 “그 당시에 세지 않았나. 선생님들이 바로 때리고 그러니까”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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