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김민하가 공명에 업혀서 가는 장면에서 웃음 때문에 NG를 냈던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4일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단체 망붕렌즈 ON 공명, 김민하의 첫사랑 케미 왓츠인마이백 by W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민하와 공명이 서로의 애장품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인형 놀이하는 손 인형을 애장품에 대해 “이걸 왜 가지고 다니나?”라는 공명의 질문에 김민하는 “저의 오래된 애장품인데 외국 나가거나 출장 가거나 할 때 인형을 꼭 가지고 다니는데 이 인형이 제가 가장 많이 가지고 다니는 인형이다. 이름은 천사다. 제가 인형을 진짜 좋아해서 인형을 한 20개 정도 안고 자는데 얘는 꼭 가지고 다닌다”라고 인형 사랑을 드러냈다.
공명의 파우치 속 아이템을 공개하며 김민하는 “공명 씨는 유명한 건강남이다. 그래서 마그네슘과 인후염 약, 아연, 종합 비타민 등을 가지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지갑을 공개하면서 “공명 씨를 닮아서 지갑도 멋지다. 딱 정갈하고 반듯하고 하지 않나”라고 소개하는 김민하의 말에 공명은 “할 말 없으니까”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촬영 에피소드 역시 공개했다. 김민하는 “제가 공명 오빠한테 업혀서 막 뛰어가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웃겨서 참을 수가 없는 거다. 제가 원래 웃어서 NG나는 경우가 많이 없었는데 너무 헉헉 거리며 뛰는 게 너무 웃긴 거다. 그날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라고 밝혔다. 공명 역시 “나도 그날이 생각난다. 양호실에 눕혀주면 민하의 얼굴을 타이트하게 찍는 게 있는데 코만 보이는 거다. 근데 민하가 하트 코다. 그래서 모두 모니터를 보면서 ‘민하는 정말 사랑스러운데 코도 하트코네’라고 이랬던 기억이 있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티빙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를 담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더블유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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