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22기 영식(가명)이 22기에 이어 또 0표를 받자 완전히 자존감이 바닥쳤다.
3월 27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06회에서는 결혼이 간절한 골드와, 한 번 다녀온 돌싱이 함께하는 '골싱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첫 데이트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졌다. 남성들은 차례로 공용거실로 와 자신과 데이트할 여성을 찾았는데 백합은 3기 영수, 국화는 10기 영식, 동백과 장미는 14기 경수를 택했다.
이에 가장 마지막으로 데이트 신청을 위해 온 22기 영식은 텅빈 거실만 마주했다. 22기 영식이 혼자 나타나자 이미 짝이 된 골싱, 돌싱들은 "너무 짠하다"라며 대놓고 22기 영식을 안쓰러워했다.
22기 영식은 개인 인터뷰에서 잔뜩 풀 죽은 모습으로 "이러면 안 되잖나. 자존감 없으면 안 되잖나. 이거 없애려고 나온 건데 딸이 이거 볼까 무섭다. 한 번 덴 사람은 그 상처가 있더라. 트라우마가. 지우려고 온 거다. 첫날이니까 지워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남성들에게 22기 영식에게 "여자분들도 지금 나름대로 열려있는 것 같다. 하나에 꽂히고 그런 게 아니다. 형이 요리하는 거 보여주면 된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지만 22기 영식은 "나 요리 못 한다. 나는 항상 뭘 하려고 해도 못한다. (22기 때) 고기 구우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못했다. 뭐가 자꾸 안 된다"며 자신감 없어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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