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나영석 PD와의 불화설에 해명했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7회에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나영석 PD와의 불화설이 불거졌다는 소식에 "'신서유기'를 안 한 지 6년 됐다. '무슨 일 있냐. 왜 '신서유기' 안 하냐'고 하는데 나영석 PD가 하는 게 너무 많다. '삼시세끼', '윤식당' 식당 종류가 너무 많아서 순번을 기다리면 밀릴 때가 있다. 스케줄을 무조건 뺄 수 있는 게 아니잖나. 대기하다가 밀리고 '지락실'하고"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에 또 놀러갔다 왔다"며 나영석 PD와의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방송적 교류만 없지 개인적 인간적으로 계속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다만 "그런 아쉬움은 있다"며 "나 PD와 하면 이슈가 되니까 나 PD와 하면 광고도 항상 찍었다. 파급력이 있다"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가 이수근에겐 나영석 PD가 단 한 명뿐이지만 나영석 PD에겐 대체할 방송인이 많다고 하자 이수근은 "나 PD는 절대적인 것도 생각할 필요 있다. 자기의 근본이 어딘지 시작점이 어딘지 잊으선 안 된다. 인간은 내 시작이 어딘지"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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