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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2025 KBO 리그 개막과 함께 돌아온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가 더욱 강력해진 시즌2를 예고했다.
오는 3월 30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이하 '야구대표자2')는 야구 덕후들을 대신해 10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를 낱낱이 파헤치며 난장토론을 펼치는 본격 토론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야구대표자' 공식 승리요정이자 야외 MC 엄지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엄지윤은 이번 시즌에서 구단의 일일 직원으로 직업 체험에 나서 야구단 홍보팀, 영양사 등 야구장 곳곳을 리뷰하며 리얼한 직업 체험기를 전할 예정인 것. 지난 시즌, 야구장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몸소 체험했던 엄지윤이 이번 시즌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시즌2에서는 우승자에게 ‘우승 반지’라는 새로운 혜택이 제공, 스튜디오 내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파격적인 제안에 모두가 술렁이는 가운데 이대호가 우승 반지를 차지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대표자 10인이 시즌2 첫 번째 키워드 ‘2025 시즌 최강 구단’에 대해 격렬한 난장 토론을 벌이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NC 다이노스의 김동하는 SSG랜더스 지상렬을 향해 “늙은 아저씨가 대장이 아니잖아요”라고 생사를 건 토크를 날리는가 하면, 새롭게 합류한 LG 트윈스의 윤박은 두산 베어스 유희관의 구속 자랑에 “진짜 빠른 거예요. 사회인 야구할 때”라고 도발을 시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급기야 벤치 클리어링 급의 응급 상황이 발생한다고.
이렇듯 '야구대표자2'는 더욱 강력해진 우승 혜택을 차지하기 위해 각 구단 대표들이 ‘내 구단 올려 치기’는 물론 한 치의 양보 없는 ‘입 야구’로 야구 팬들의 도파민을 책임질 계획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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