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씬먹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신예 래퍼 씬먹(XINMUK)이 봄바람과 함께 찾아왔다.
씬먹은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WARNING(워닝)'을 발매했다.
'WARNING'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EP 'MURK(머크)'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신보에는 Afro Jersey Drill(아프로 저지 드릴), Jerk Drill(저크 드릴), UK Drill(UK 드릴), House(하우스) 등 다양한 힙합 장르로 구성된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씬먹의 시그니처는 귀에 박히는 저음 래핑이다. 'WARNING' 역시 특유의 압도적인 로우톤 보이스를 극대화한 곡들을 담아 자신만의 색채를 더욱 짙게 그려냈다.
두 번째 EP 발매에 실력파 래퍼들도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출중한 실력으로 힙합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하이잭키드(Hijvc Kid)와 토루(Toru)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씬먹은 지난 2023년 '힙합신 최고의 래퍼'가 되겠다는 당찬 패기와 포부를 안고 등장했다. 'FLAT(플랫)(Feat. Hijvc Kid)'으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Murk', 'Villain(빌런)(Feat. Hijvc Kid)', 'JUICE(주스)'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씬먹은 UK Drill 비트와 조화를 이루는 유니크한 랩으로 전 세계 힙합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에서도 리스너들의 픽을 받으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씬먹이 계속해서 펼쳐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씬먹의 'WARNING'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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