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OA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 두루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적을 통해 제니는 K-팝 여성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1집 ‘루비’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 3위로 데뷔했다.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이다.
뿐만 아니아 앨범 수록곡 3곡을 싱글 차트인 ‘톱100’에 진입시켰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36위, 두아 리파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록곡 ‘핸들바스’(Handlebars)는 41위로 차트에 데뷔했다. 앞서 공개했던 제니와 미국 래퍼 도이치가 호흡을 맞춘 ‘엑스트라L’(ExtraL)은 전주보다 6계단 오른 66위로 3주 연속 이름을 차트에 안착 중이다.
제니와 더불어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 역시 차트에서 맹활약 중이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5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2계단 하락, 21주 연속 차트에 안착 중이다. 리사는 도자 캣·레이와 협업한 ‘본 어게인’(Born Again)은 전주보다 14위 하락한 56위로 5주 연속 차트인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의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는 42위로 차트에 진입했고, BTS 멤버인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전주보다 60위 내려간 83위에 안착했다. 벌써 통산 28주째 차트를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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