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부부 김지민 김준호가 김지민의 아버지 산소를 찾아간다.
3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 김준호 두 사람이 김지민의 아버지가 잠든 선산으로 향한다. 거의 봉우리 정상까지 올라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김준호는 예비 장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풀 정장으로 잔뜩 멋을 부린 채 길을 나선다.
설상가상으로 키높이 구두에 캐리어까지 들고 굽은 산길을 올라가야 하는 가운데, 김준호의 거친 숨소리만 메아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민은 "많이 올라왔다. 뒤를 보라"며 김준호를 격려했지만, 이미 지칠 대로 지친 김준호는 "뒤를 볼 체력도 없다"고 토로한다.
그런 와중 김준호는 실수로 가스를 내뿜었고, 이를 곧바로 알아차린 김지민이 "방귀 뀐 거 같은데?!"라고 말해 사랑꾼즈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아니, 방귀를 뀌었다기보다...저걸 추진력이라고 보자"라며 "저걸 어떻게 방귀라고 생각해?! 지금 계속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급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김준호는 "인간이 극도로 힘들면 방귀가 나오는 거야"라며 덤덤하게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마침내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경성 커플'은 시아버지&며느리 상황극을 하며 마지막 고지로 향했다.
김지민의 아버지를 뵈러 가는 ‘경성 커플’의 험난한 여정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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