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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훈 말고 나 어때? 사랑해♥" 양세찬, 지예은에 '돌직구' 프러포즈 (런닝맨)[전일야화]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7 0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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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지예은을 향한 양세찬의 박력 넘치는 공개 프러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고물가 시대 속 갓성비의 진수를 찾아 떠나는 멤버들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야외 촬영장에 등장하자마자 노란 카드에 적힌 한글과 파란 카드에 적힌 한문 카드를 랜덤으로 받았다.
 이와 관련, '런닝맨' 제작진은 "오늘은 복스러운 갓성비 3탄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나서 "팀별로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뱀을 지칭하는 카드를 모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받은 한글 카드(배,ㅐ,ㅁ)나 한자 카드(巳)로 뱀을 완성해야 하는 것. 팀은 2인 1조, 특히 '을사(乙巳)' 조합을 완성할 경우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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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은 유재석과 지예은, 송지효와 양세찬, 지석진과 하하, 김종국으로 나뉘었다. 다음으로 이들은 33년 전통의 분식집으로 향했다. 
 제작진은 "오징어튀김을 걸고 미션을 진행하겠다. 동요 '둥글게 둥글게'에 맞춰 주제어에 맞게 즉석 개사를 하면 된다"라고 룰을 알렸다.
 지예은에게 제시된 주제어는 사랑꾼이었고, 지예은은 "나는야 사랑꾼, 너도 사랑꾼. 우리 모두 사랑하자 새해에는"이라며 노래를 이어갔다.
 지예은이 멈칫하자, 멤버들은 "강훈아 사랑해"라고 거들면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양세찬에게 주어진 주제어는 지예은이었고, "지예은 나 어때. 강훈이 말고 나 어때"라고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양세찬은 "그렇게 해먹지 말고 나를 쳐다봐. 잇몸이 예뻐요. 눈도 예뻐요. 마음씨가 따뜻해. 널 사랑해"라고 돌직구 사랑 고백(?)을 건네며, 모두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양세찬은 "동생으로서, 가족으로서 사랑한다고 한 거다"라며 급하게 해명에 나섰고, 부끄러웠던 지예은은 고개를 푹 숙이고 웃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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