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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겨울에 돈 벌려고 이렇게까지…하정우 "감독, 파이프 자르는 알바해"('브로큰')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3 1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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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e9c294105be76cb4f7168c2d941255252f142cc3f6cdcfef55ded64e4163392" dmcf-pid="9H9Yv2RunB"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윤하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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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정우./ 사진=조준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3/10asia/20250123183105340yvjr.jpg" data-org-width="1200" dmcf-mid="bjFmE3KG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3/10asia/20250123183105340yvj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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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정우./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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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89ccc2818a1e21fa96cc492004d804fb2bf13e03a5f192d192bf0e2e1448ce4" dmcf-pid="VZVHyfdzMz" dmcf-ptype="general"><br><br>배우 하정우가 '브로큰'의 감독이 파이프 자르는 알바를 했다고 전했다.<br><br>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로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진황 감독과 배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참석했다.<br><br>'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가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없이 달려가는 민태(하정우 분)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br><br>민태의 무기로 쇠 파이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하정우는 감독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하정우는 "감독님이 예전에 파이프 자르는 알바를 하셨다"며 극 중 쇠 파이프가 무기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br><br>영화에서 등장하는 쇠 파이프는 끝이 기역으로 꺾인 것이 특징이다. 하정우는 "액션신을 할 때 파이프가 기역 자로 꺾여 있는 부분이 새로웠다. 그래서 감독님께서 쇠 파이프를 제안했을 때 흥미로웠다"며 웃었다.<br><br>김진황 감독은 "단편 영화 제작비 벌려고 배관 설비 현장 일을 했다. 그때가 너무 추운 한겨울이었다. 차가운 파이프를 보면서 상당히 날 선 이미지와 맞으면 아프겠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브로큰'은 오는 2월 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br><br>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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