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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軍서 받은 시나리오, 설레임 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2 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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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컴퍼니수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2/JTBC/20250122110729417lfyb.jpg" data-org-width="559" dmcf-mid="ZgQnLp2X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2/JTBC/20250122110729417lfy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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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컴퍼니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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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도경수가 자신의 첫 멜로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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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서유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도경수는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매체 인터뷰에서 "원작 자체가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선택에 있어 고민이 있었을 것 같다"는 말에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마음은 반반이었다. 기쁨 반 부담 반"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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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도경수는 "원작도 제가 너무 좋아하던 작품이어서 '아, 내가 이 연기를 한다면 어떻게 할까' 궁금했다. 근데 솔직히 부담보다 설레임이 더 컸다. '재미있겠다'는 감정이 좀 더 앞섰다"며 "그리고 원작과 다르게 한국적으로 완전 각색이 돼 있어서 '어떻게 하면 대사를 더 재미있게 표현하고 연기 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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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원작은 고등학교가 배경이었다면 한국판은 대학교로 변화된 것이 큰 차별화 중 하나다. "(시나리오를 받았던) 당시에 제가 군대에 있었다. 군대 자체를 20대 초반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던 터라 오히려 고등학생 역할이었다면 '군대도 갔다 왔는데 고등학생 역할?' 싶었을 수 있었을 것 같다. 오히려 저에게는 대학생이라 다행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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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또 "원작은 남자가 여자를 기다린다면, 근데 한국에서는 남자가 완전히 사랑에 빠져서 찾아가고 찾아간다. 그 부분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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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동명의 유명 대만 원작을 리메이크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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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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