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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Y터뷰] "두려움에 맞서 나아가는 용기"…전여빈이 채워낸 '검은 수녀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21 18:10: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U1RiPLK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2bd15d2f99c9566c764f3c92f7d6dbc100f9c671c27c696c0e3ed33536abeb" dmcf-pid="futenQo9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여빈 ⓒ매니지먼트 mm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YTN/20250121181008633ydxa.jpg" data-org-width="1280" dmcf-mid="KQDlyOYc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YTN/20250121181008633ydx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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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여빈 ⓒ매니지먼트 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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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1df9ce6804ddcd292846b3f7bae1318b89cccd28f98ec88774f645939fa4817" dmcf-pid="47FdLxg2y8" dmcf-ptype="general"><strong>"용기라는 것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달려 나가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검은 수녀들' 역시 그러한 마음을 내포하고 있는 작품 같아서 참 좋았어요. 저 또한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직면하고 나아가고 싶어요."</strong> </p>
          <p contents-hash="eb6bcd565428b894de4d55366328b40a615209b830864854bc8b5cde87d7df68" dmcf-pid="8oeSWIGkS4" dmcf-ptype="general">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자신 앞에 놓인 것들로부터 끊임없이 도망가지만 결국 신념을 잃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수녀. 배우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을 통해 또 한 번 전에 본 적 없던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p>
          <p contents-hash="58b609f104961d63fdcaac3342b0cf9c2b0955278d79957a443c475dd274d6c6" dmcf-pid="6gdvYCHESf" dmcf-ptype="general">전여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해 오컬트 마니아는 물론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악을 내쫓는 '구마'를 할 수 있는 구마 사제가 없는 상황에서,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수녀들이 금기를 깨고 악령과 맞서는 내용이 작품의 주된 줄거리다. </p>
          <p contents-hash="a2eea66f7d65d094578dc594b4afec74945ee5f7330c6178f4b494a57f6959df" dmcf-pid="PaJTGhXDhV" dmcf-ptype="general">그간 사극, 멜로, 스릴러, 코미디, 누아르, SF(공상과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입체감을 더했던 전여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오컬트' 장르마저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p>
          <p contents-hash="30ecd43af9639c2ea3c6fa0bd698888e2ec27efd5cae4b7cfda0ac43c0223010" dmcf-pid="QNiyHlZwC2" dmcf-ptype="general">YTN은 영화의 개봉을 앞둔 21일, 전여빈과 인터뷰를 갖고 '검은 수녀들'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난해 연말 '하얼빈'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전여빈은 감사 인사로 인터뷰의 문을 열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fcaf18386f6723afccdb00e447b0f4c2fbea26850299c09190570d68e490c5" dmcf-pid="xjnWXS5r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검은 수녀들' 스틸컷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YTN/20250121181008950mwvn.jpg" data-org-width="1280" dmcf-mid="9DXUqFbY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YTN/20250121181008950mw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검은 수녀들' 스틸컷 ⓒNEW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17f0c718480e5bf241e9ce0546834a8f8756b2f8d311b605d7e1432fd199d34" dmcf-pid="yp5MJ6nbTK" dmcf-ptype="general">
           두 작품이 연달아 개봉하는 것에 신기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는 그는 "두 작품 모두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무언가 지키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더 나은 내일을 도모하며 혼자가 아닌 옆 사람의 손을 잡고 연대하는 이야기를 연속으로 연기해 참 신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84cdcdfa8edb7ec5c8afb4fd91337fae606310c8d91ef78753f84eea57a51da1" dmcf-pid="WU1RiPLKyb"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는 '오컬트' 장르를 표방하지만 오컬트만큼이나 연대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가 핵심인 작품이다. 전여빈은 '검은 수녀들'의 이러한 매력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고. 그는 "평소 '검은 사제들'의 팬이기도 했는데, '검은 사제들'이 오컬트의 색채를 확연하게 보여줬다면 '검은 수녀들'은 드라마 요소가 더 돋보이는 영화라 관객에게 새롭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44d4347bc027d7ec35cefc2ff347356d6eb4c150656ebd0d69aac01d806daaa" dmcf-pid="YutenQo9WB"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검은 수녀들'은 자기 자신을 넘어,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달려 나가고 연대하는 이들의 영화다. 그 과정에서 사랑과 용기가 보이기도 한다. 그것이 관객에게 새로운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부연했다. </p>
          <p contents-hash="87dcebdb2c6e24cf229786899d95965904509af2159d2784b12c997acbaa0ed5" dmcf-pid="G7FdLxg2yq" dmcf-ptype="general">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선배 배우인 송혜교를 향한 고마운 마음과 존경도 함께 전했다. 송혜교를 '우직하게 한자리에 있는 큰 나무'라고 표현한 전여빈은 "송혜교의 인품 덕분에 정서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 어떤 망설임도 없이 사랑할 수 있는 분이라 이처럼 좋은 호흡이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481e3a351e13bbb09244557957eb28c7f9e8e82ab677772ceaacdd37c44e5f6f" dmcf-pid="HskFUZ7vvz" dmcf-ptype="general">이어 전여빈은 "아주 많은 말을 하지 않고 눈만 보아도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굉장히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송혜교 선배를 만난 것은 쿤 운을 만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송혜교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72feea32cbd3122ec0d699e01ff1ca75b04a751d0f8bcf46d97a9a25c5792491" dmcf-pid="XOE3u5zTT7" dmcf-ptype="general">전여빈이 이번 작품을 통해 성장하고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29f497c365144ac7619a2221660d7843be162ff01569162efa212cba7ef54a" dmcf-pid="ZID071qy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1/YTN/20250121181009278adfb.jpg" data-org-width="1280" dmcf-mid="2x9krNsd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1/YTN/20250121181009278adf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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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9ee812a40be5fcab7ece2bbc773219f5167f4dc3c217aa3490459c41d7692c8" dmcf-pid="5CwpztBWlU" dmcf-ptype="general">
           그는 "이번에 맡은 미카엘라 캐릭터는 액션보다 리액션이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좋은 리액션을 선보일까 고민했지만 연기에는 방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저 그 순간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고, 음성에 귀 기울이고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3b85ffe9b2f884e6fac90de15f168cda21625c63dbde6ea82cbb8bed19979ec0" dmcf-pid="1hrUqFbYSp" dmcf-ptype="general">이어 "이처럼 누군가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의 말을 자세히 듣다 보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지켜보고,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저 역시도 스스로에 대한 기본적인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현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a3435190b2efce4542241f562d538f07840c541d8f12afcfb71c412c68d07b8" dmcf-pid="tlmuB3KGy0" dmcf-ptype="general">연기를 정식 데뷔한 지 9년 차, 전여빈은 자신이 목표하고 꿈꾸는 내일에 대한 모습도 전했다. </p>
          <p contents-hash="483a1f2364b52afc2e62b3234c64328703e3624fe62737c6cd441dd9046adc19" dmcf-pid="FSs7b09Hh3" dmcf-ptype="general">평소 촘촘하게 계획을 세우기보다도 매 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그는 "한 작품 한 작품 할 때마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새로운 배움을 느끼기에 연기 생활이 너무나 좋다. 배우로서 할 수 있는 노력, 나에게 주어진 것을 잘 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12454ff6e80f550851d76d9858c499d0ed1df38964ecbcf164f649a5176e80f" dmcf-pid="3vOzKp2XCF" dmcf-ptype="general">또한 "10년, 20년, 30년 후에도 배우를 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면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착실하고 우직하게 목표를 향해 걸어나가고 싶다.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괜찮은 전여빈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7ca49f23cd94a6dad9c9f866854cc7b341f84ae71108e368942911dfcfb8dc03" dmcf-pid="0TIq9UVZSt" dmcf-ptype="general">전여빈이 주연을 맡은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9ec1b9fa1a1761f6b2b5c18a3ae29b8331741b7efd33c118c7747bd30ed94b35" dmcf-pid="pixCvmyjy1" dmcf-ptype="general">YTN 김성현 (jamkim@ytn.co.kr)</p>
          <p contents-hash="3421b95aba39fde0536a859cf41b2c6237070c92277296fd3f9e72ae20a8bce8" dmcf-pid="UnMhTsWAS5"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700d3cc6962c82dbbd45a600854db8842560a4b127da1078ba7db088245dee5a" dmcf-pid="uLRlyOYcSZ"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62a5c9e276bea52e87f6be5cfc751d9e08ecf87e14a848ae0c7ea04b4e9f22d1" dmcf-pid="7oeSWIGkTX"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