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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빅플래닛, ‘이무진 1억뷰’가 애들 장난인가요?[스경연예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7 15: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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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1i0mJc69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무진.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rtskhan/20250117152117756zpdj.jpg" data-org-width="700" dmcf-mid="9c4Wgfdz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rtskhan/20250117152117756zpd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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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무진.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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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tnpsikPVI" dmcf-ptype="general"><br><br>어처구니가 없다. 기록이 곧 성적표인 K팝 시장에서 1억뷰 달성을 눈앞에 둔 가수 이무진의 ‘에피소드’ 유튜브 스트리밍 조회수가 ‘실수’로 초기화되어버렸단다. 해결책은 없고 복구 불가에 죄송하다는 말 뿐이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향한 팬들의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br><br>빅플래닛메이드 측은 16일 SNS에 “이무진 음원 콘텐츠 이관에 따른 유튜브 문제 관련 안내드린다”는 글을 올렸다.<br><br>이는 최근 불거진 이무진의 ‘에피소드’의 유튜브 스트리밍 조회수 초기화 논란에 관한 해명이다. 1억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2025년 이후 영상이 잠시 삭제 후 다시 등장했고, 조회수가 초기화된 채 댓글까지 모두 삭제된 상태였다. 이뿐만 아니라 일부 음원이 영문으로만 기록되는 등 오류가 있는 것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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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무진.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 엔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rtskhan/20250117152119571udjp.jpg" data-org-width="617" dmcf-mid="2Vr4HwvaB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rtskhan/20250117152119571udj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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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무진.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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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C2vn9MU9s" dmcf-ptype="general"><br><br>빅플래닛메이드가 내놓은 해명문에선 “기다린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당사는 YGP와의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총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P로 이관하게 되었다. 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아트트랙 조회수가 초기화(‘0’으로 설정) 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으며, 이는 유튜브 서비스 정책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 YGP의 공식 설명이었다”고 해명했다.<br><br>이어 “본 사안을 확인 후 YGP와 함께 아트 트랙 조회수 초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하며 조회수 복구 가능 여부를 논의하였으나, 유튜브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전하게 됐다”며 “당사는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사과한다. 이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다. 당사는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과했다.<br><br>소속사와 YGP가 전문성 부족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다. 콘텐츠 이관 과정에서 혹여나 일어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유튜브 서비스 정책을 체크하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 아닌가. 이를 방관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진행하다 조회수가 초기화되어버리자 ‘아트트랙 조회수가 초기화(0회로 설정) 되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마치 천재지변처럼 넘겨버리니, 얼마나 책임감 없는 발언인가. 2023년부터 팬들과 아티스트가 소통해오며 일궈낸 ‘1억’에 가까운 조회수를 하루아침에 까먹고 ‘응, 몰랐어. 미안’이라고 사과하면 그만이라는 태도처럼 비치기에 팬들은 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다. 전문성 없는 소속사의 행정에 팬들의 신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br><br>이무진 팬들은 빅플래닛메이드에 시위 트럭을 보내 항의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플래닛메이드의 이상한 해명문에 대해 “지들이 바꿔서 저렇게 된거 아님? YGP는 무슨 죄임” “남탓 레전드” “우리가 아니라 얘네가 잘못이라는 식으로 말을 하지? 일 되게 이상하게 한다” “여기 진짜 일 못하기론 최악인 듯” “이거 가수가 환장할 일이네. 본인 커리어인데, 계약도 많이 남아있으면 소송하는 것도 힘들겠는데?” 등의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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