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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도경수X원진아 '말할 수 없는 비밀', 몽글몽글 첫사랑 감성 소환하는 리얼 멜로의 탄생[스한: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3
2025-01-15 01:04: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jJQrf5Cn"> <div dmcf-pid="B1Aixm41S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821" data-type="photo" dmcf-pid="btcnMs8tv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신예은, 도경수, 원진아.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46305ugoy.jpg" data-org-width="960" dmcf-mid="Fn3R8E9HW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46305ug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신예은, 도경수, 원진아.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FkLRO6Fhd"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93EoeIP3he"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몽글몽글 첫사랑의 감성을 전격 소환하는 웰메이드 멜로 영화가 탄생했다. 도경수, 원진아, 신에은이 주연을 맡은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1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 배급시사회를 열고 그 면면을 선보였다. 주걸륜과 계륜미의 동명 원작을 모티브로 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간질간질함과 설렘, 두려움과 떨림 등 첫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심경을 고스란히 그려 내면서도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 두 연인의 비밀 또한 긴장감 넘치게 풀어내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p> </div> <div dmcf-pid="2QXSs0EQCR" dmcf-ptype="general"> <p>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피아노 연습실에서 음대생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p> </div> <div dmcf-pid="VxZvOpDxCM" dmcf-ptype="general"> <p>도경수는 이날 언론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동명 원작을 너무 좋아했기에 당연히 이 영화를 선택했다. 극 중 유준은 피아니스트인데 저는 피아노를 전혀 다룰 줄 모른다. 영화에서 피아노 치는 모습을 연기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 요소였다. 영화에서 멜로 장르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멜로 장르를 꼭 해보고 싶다는 것도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fM5TIUwMSx"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822" data-type="photo" dmcf-pid="4R1yCurR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신예은, 도경수, 원진아.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47647mkdz.jpg" data-org-width="960" dmcf-mid="30r3X4yj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47647mk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신예은, 도경수, 원진아.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etWh7meh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6dFYlzsdT6" dmcf-ptype="general"> <p>이어 도경수는 "원진아, 신예은 배우와의 합이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NG가 거의 없고 아무 일 없이 잘 흘러갔다. 지금 영화에서도 보셨듯 서로 케미가 잘 맞았다. 걱정된 부분은 멜로 장르이기에 '너를 위해 연주한다'와 같은 대사들이 자주 나오는데 이런 대사들이 오글거리실 수 있지 않을까 걱정하며 연기했다. 감독님과 연기에 대해 많은 것을 토론했다.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PJ3GSqOJC8"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823" data-type="photo" dmcf-pid="Qi0HvBIi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도경수.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48959wtjx.jpg" data-org-width="960" dmcf-mid="0fgnMs8t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48959wt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도경수.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npXTbCnTf"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y5jJQrf5hV" dmcf-ptype="general"> <p>도경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간질간질 멜로"라고 답한 뒤 "특별히 캐릭터를 잡은 것에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다. 그 때 당시 매력과 달리 현대 감성으로 잘 표현해낼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오히려 제가 걱정한 것은 피아노였다. 피아노 하나도 칠 수 없고 악보를 볼줄도 모른다. 얼마나 해야 이정도 할 수 있을까. 극에서 나오는 고양이 춤이라던지 이런 짧은 곡들을 열심히 연습해서 유준이가 피아노 정말 치고 있구나 하시는 생각 들게 하는게 목표였다. 피아니스트 분들이 피아노를 칠 때 몸 움직임, 액센트에서의 표현들을 열심히 연습하고 그런 것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WWnQVABWh2" dmcf-ptype="general"> <p>이어 비밀을 지닌 정아 역의 원진아는 "저도 원작 팬이었다. 영화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있었다. 두려움도 있었다. 팬층이 워낙 많은 영화이기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됐다. 보통 한 영화에서 멜로가 잠깐 등장하는 경우들은 있어도 메인으로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는 드물다. 이런 영화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역할을 한다는 것에 큰 기회이고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YYLxfcbYW9"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824" data-type="photo" dmcf-pid="GGoM4kKG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원진아.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50279rrzw.jpg" data-org-width="960" dmcf-mid="pCQ8Ka7v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50279rr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원진아.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HgR8E9Hvb"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XXae6D2XWB" dmcf-ptype="general"> <p>이어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각자 표현 방식이 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오늘 영화에서 보니 도경수 배우 눈빛이 정말 강렬하잖나? 이유나 조건 없이 사랑이라는 한 감정에 꽂히면 맹목적으로 쫓아가는 유준의 시선이 잘 표현됐다. 인희 역의 신예은 배우도 정말 잘 해내줬다. 삼각관계에 놓여 있어서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할 수 있는 인물인데 미워할 수 없고 예쁘게 잘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ZZNdPwVZyq" dmcf-ptype="general"> <p>이어 원진아는 피아노 연기를 펼친 부분에 대해 "저도 피아노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됐다. 실제 피아노를 빌려다 놓고 연습을 했다. 극중 중요한 '시크릿'이라는 곡에 뭔가 비는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 20년 전의 연애 감성과 지금의 연애 감성은 많이 다를텐데 원작의 배우는 성숙하고 차분한 느낌이 있었다면 저는 체구도 작고 발랄한 성격도 있으니 천진난만한 정아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55jJQrf5C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825" data-type="photo" dmcf-pid="11Aixm41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신예은.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51605auin.jpg" data-org-width="960" dmcf-mid="U7jgdCQ0v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51605au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신예은.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tcnMs8tTu"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FFkLRO6FSU" dmcf-ptype="general"> <p>인희 역을 맡아 첫 영화 데뷔에 나서는 신예은은 "음악 영화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영화 첫 데뷔작이 음악이 중심이 되는 영화라서 좋았다. 영화를 보면서 유준과 정아의 사랑하는 눈빛과 시선, 행동들에 저도 설레며 봤다. 인희가 두 사람 관계를 조금 방해 아닌 방해를 하는 기분이라 살짝 눈치도 보였다. 하지만 저만의 상황이 있기에 인희를 응원하며 봤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33EoeIP3Sp" dmcf-ptype="general"> <p>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은 "원작의 팬이었다. 대만의 촬영지를 찾아갈 정도로 재미있게 봤고 사랑한 영화 중 하나였다. 처음 제안을 받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에 이 좋은 이야기를 가져와서 우리에게 맞게 잘 만들어서 관객들께 재미와 감동을 드리고 싶어 욕심내 도전했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02vmcXg2T0"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826" data-type="photo" dmcf-pid="pVTskZaV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서유민 감독, 배우 신예은, 도경수, 원진아.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53010cxns.jpg" data-org-width="960" dmcf-mid="uI8fBoUlC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SpoHankook/20250115010453010cx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서유민 감독, 배우 신예은, 도경수, 원진아. 24.1.1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fyOE5NflF"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u4WID1j4yt" dmcf-ptype="general"> <p>서 감독은 "원작의 엔딩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서 고민도 됐지만 원작을 모르는 분들도 보러 오실 것이기에 기본 전제는 모르는 분들을 대상으로 만든다고 생각했다. 유준이 정아의 정체를 의심하게 되고 궁금해 하면서 둘 사이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것으로써 멜로 라인의 긴장감을 가져가려고 했다"고 말했다</p> </div> <div dmcf-pid="78YCwtA8W1" dmcf-ptype="general"> <p>주연 배우의 캐스팅과 관련해 "처음 시나리오를 쓰면서 유준과 어떤 배우가 가장 잘 어울릴까 고민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도경수였다. 분위기가 낭만적이고 목소리가 너무 멋있잖나. 처음 시나리오 쓰고 나서 긴장된 마음으로 도경수 배우에게 드렸는데 좋아해 주셨다. 이런 기적같은 일이 영화하면서 일어날 수 있나 싶더라. 막상 같이 작업하게 되니 시나리오상에서는 오그라드는 장면들도 도경수 배우가 너무 잘 자연스럽게 표현해줬다. 너무 믿음직스럽고 좋았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z6GhrFc6h5" dmcf-ptype="general"> <p>이어 "정아 역에 고민이 많았는데 추천을 통해서 원진아를 만나게 됐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1~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구 같은 생각이 들었다. 솔직하고 진솔하게 어릴 때 이야기부터 막 해주는데 '정아가 저런 인물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극중 정아도 음대생 같지 않게 부유하지 않은 집안이지만 음악적 재능이 좋아서 강하고 밝고 자기가 원하는 것 끝까지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런 캐릭터와 원진아 배우가 잘 맞았고 정아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잘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qPHlm3kPyZ" dmcf-ptype="general"> <p>신예은 캐스팅과 관련해서는 "10대들의 전지현으로 유명하지 않았나.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음대 여신 같은 느낌이 있었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하며 자란 느낌의 우아하면서 자연스러운 음대생 느낌이 있더라. 정아 역이 아닌 인희 역을 제안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는데 해준다고 해서 좋아서 펄쩍펄쩍 뛴 기억이 난다. 예은 배우가 훌륭한 대세 배우가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BQXSs0EQTX"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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