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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부친상 후 우울증·기억 상실…미달이 김성은, 유품 정리 못한 사연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4 13: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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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jhYYABWq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성은이 14년 전 돌아가신 부친의 유품을 아직 다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moneytoday/20250114135712542qobb.jpg" data-org-width="700" dmcf-mid="1iDnnBIiK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moneytoday/20250114135712542qob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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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성은이 14년 전 돌아가신 부친의 유품을 아직 다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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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7PJJzsdVT" dmcf-ptype="general">배우 김성은이 14년 전 돌아가신 부친의 유품을 아직 다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pbRooKhL9v" dmcf-ptype="general">김성은은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에서 2010년 돌아가신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p>
          <p dmcf-pid="UJDCCi3IbS" dmcf-ptype="general">예고편에 따르면 김성은은 "2010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유품을 정리해야 했는데, 그 당시 제가 어려서 아버지의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없었다"고 했다. </p>
          <p dmcf-pid="u7PJJzsdbl" dmcf-ptype="general">그는 "아버지의 내음이 남아있던 티셔츠 하나, 쓰시던 휴대폰을 남겨놨다. 그리고 아빠의 머리카락이 있는 빗을 못 버리겠더라. 이것들을 조그마한 박스에 담가 갖고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7v3qqTdzqh" dmcf-ptype="general">무속인들이 "유품을 갖고 있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자, 김성은은 "그게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긴 했다. 이젠 정리해야 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ETZZD2Xb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moneytoday/20250114135714085kxxi.jpg" data-org-width="700" dmcf-mid="tp1uulMU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moneytoday/20250114135714085kx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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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OX00IP3fI" dmcf-ptype="general">김성은은 스무살이었던 2010년 부친상을 당했다. 부친은 사업에 실패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BRcsse1mKO" dmcf-ptype="general">김성은은 2021년 6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부친상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완전히 정신줄을 놨었다. 폭음에 우울증, 알코올 중독까지 있었다"고 했다. </p>
          <p dmcf-pid="b9daa2Sgqs" dmcf-ptype="general">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전화 2~3통이 왔는데 영화를 보고 있어 받지 않았다. 이틀 뒤 경찰서에서 아버지가 사망했으니 확인하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이틀 넘게 부패된 아빠 모습을 봤다 저 자신이 용서가 안됐다. 죄책감과 원망이 이어지면서 2~3년은 방황했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KcSHHkKGK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극심하게 우울증에 시달릴 때는 독한 약을 계속 처방받다 보니 한달 정도가 아예 기억이 안 났다"며 '내가 죽지 않고 살아줘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p>
          <p dmcf-pid="9iwhhn0Cqr" dmcf-ptype="general">전형주 기자 jhj@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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