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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얼빈' 이동욱 "평소에도 서로 '동지'라 불러…특별한 동지애 나눴다"[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8
2025-01-13 07:00: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5IW4yjTa"> <div dmcf-pid="bDFlHPGklg"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383" data-type="photo" dmcf-pid="Kw3SXQHE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poHankook/20250113070013691hkxd.jpg" data-org-width="600" dmcf-mid="XFbWte1m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poHankook/20250113070013691hk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H8pKcbYvL"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2X6U9kKGSn"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하얼빈'의 흥행 기세가 매섭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5일째 200만 관객, 9일째 300만 관객을 넘겼다. 지난 11일에는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는 개봉 이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독보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p> </div> <div dmcf-pid="V7LfRlMUSi" dmcf-ptype="general"> <p>'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1909년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로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로 연출역을 인정받은 우민호 감독과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등 연기로는 빼놓은 수 없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하얼빈'에 참여한 이동욱은 주연 못지않은 묵직한 비중과 열연으로 영화의 흥행에 한몫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p> </div> <div dmcf-pid="fzo4eSRuyJ" dmcf-ptype="general"> <p>지난 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난 이동욱은 "안중근과 독립을 향한 목표는 같지만 방식을 달리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며 자신이 연기한 이창섭 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p> </div> <div dmcf-pid="4qg8dve7yd" dmcf-ptype="general"> <p>"우민호 감독님과 사적으로 이제 뵐 기회가 있었어요. 와인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출연한 작품을 거의 다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몇 달 뒤에 '하얼빈' 시나리오를 받게 됐죠. 지금까지 대중에게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거 같아 참여하게 됐는데 캐릭터가 매력적이더라구요. 안중근과 독립을 향한 목표는 같지만 방식을 달리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실제 일어난 일이고 숭고한 역사잖아요. 그래서 이런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 오롯이 잘 표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하게 됐죠."</p> </div> <div dmcf-pid="8lBXpn0Cl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384" data-type="photo" dmcf-pid="6SbZULph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poHankook/20250113070014971mpnr.jpg" data-org-width="600" dmcf-mid="5PhnctA8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poHankook/20250113070014971mp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vK5uoUlSM"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QG40bABWSx" dmcf-ptype="general"> <p>'하얼빈'은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들을 바탕으로 했지만 조우진, 이동욱, 전여빈이 맡은 캐릭터인 상현, 이창섭, 공부인은 허구의 인물이다. 이중 이창섭은 안중근과 대척점에 서며 안중근의 매력을 한층 빛내준다. 독립을 향한 의지는 뜨거우면서도 냉철한 판단력으로 관객들에게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p> </div> <div dmcf-pid="xH8pKcbYCQ" dmcf-ptype="general"> <p>"이창섭은 뒤를 돌아보지 않아요. 그래서 내가 정한 길이 맞으면 그대로 간다는 설정을 가지고 연기했죠. 안중근의 인간적인 고뇌 같은 그동안 다른 작품들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부분들이 제 캐릭터를 통해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는 무력을 통해서라도 목표를 이뤄야 하지 않나 싶은거죠. 하지만 이창섭의 방식과 다른 안중근의 방식이 현재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 마음이 우리에게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는지가 제 캐릭터를 통해 돋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극중 안중근과의 관계는 애증은 아니고 완벽한 믿음이었다고 생각해요. 죽음을 앞두고 '안중근은 너 따위하고는 비교도 안 되는 고결한 인간이야'라고 말하는 게 완벽한 믿음인거죠. 믿음, 생사를 함께 한 동지애 이런 게 밑바탕에 깔려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요."</p> </div> <div dmcf-pid="ydljmurRCP" dmcf-ptype="general"> <p>극 중 이창섭은 독립운동에 자신의 목숨까지 바칠 만큼 강렬한 사명감을 가진 인물이다. 이동욱에게 있어 '하얼빈'은 단순한 촬영 이상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 됐다. 작품을 완성하며 그는 묵직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이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p> </div> <div dmcf-pid="WRCawpDxv6" dmcf-ptype="general"> <p>"나라면 그 시절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 스스로에게 여러 번 물어봤어요. 솔직히 말하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가족과 평범한 삶을 뒤로 한 채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결단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선택을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제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거겠죠. 새삼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어요. 제가 여기서 인터뷰를 하고, 일상을 누리며 살아가는 모든 게 그분들의 희생과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거라는 생각을 촬영 내내 했습니다."</p> </div> <div dmcf-pid="YehNrUwMl8"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9385" data-type="photo" dmcf-pid="GdljmurRv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poHankook/20250113070016285wixz.jpg" data-org-width="600" dmcf-mid="qbsLkFc6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3/SpoHankook/20250113070016285wix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oWDhbCnTf"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XgYwlKhLlV" dmcf-ptype="general"> <p>'하얼빈'은 독립이라는 목표 아래 안중근(현빈 분), 우덕순(박정민 분), 김상현(조우진 분), 최재형(유재명 분) 등이 뜨거운 동지애를 바탕으로 험난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 역시 어느 때보다 진하고 깊은 교감을 이뤘다. 이동욱은 "평소에도 서로를 김 동지, 이 동지라고 부르며 특별한 동지애를 나눴다"고 밝히며 촬영 현장의 끈끈한 유대감을 전했다.</p> </div> <div dmcf-pid="ZaGrS9loS2" dmcf-ptype="general"> <p>"'하얼빈'에 출연한 배우들과는 예전부터 작업을 해 보고 싶었어요. (유)재명이 형이나 (조)우진 형은 이번이 두 번째 작업이에요. 재명이 형은 드라마 '라이프'를 찍으면서 의지를 많이 했었고, 우진이 형은 드라마 '도깨비'를 같이 했었는데 한 신 밖에 만나지 못했어요. 그게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에 함께 하게 돼서 행복했어요. (박)정민 형은 개인적으로는 팬이었는데 함께 연기를 하게 돼서 기뻤고, 정말 연기를 지독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죠. 현빈 배우는 중요하게 갖고 가야 될 부분이 있으면 잘 타협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번에 연기를 하면서 동료 배우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어요. 평소에는 주인공 역을 주로 하다 보니 앞에서 이끌어 나가야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하얼빈'은 한 발 뒤에서 보게 되니까 새로운 경험이나 느낌, 어떤 자극을 많이 받았죠."</p> </div> <div dmcf-pid="5zo4eSRul9" dmcf-ptype="general"> <p>'하얼빈'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시국과 맞물려 개봉했다. 개봉 5일 뒤에는 제주항공 참사(12월 29일)까지 발생하며, '하얼빈'을 비롯한 여러 작품들이 무대 인사를 취소하고 추모 기간을 가졌다. 이동욱은 이에 대해 "마음 한편이 무겁다"며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p> </div> <div dmcf-pid="1qg8dve7SK" dmcf-ptype="general"> <p>"영화 개봉 시기가 묘하게 이런 시국과 겹치면서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 것이구나', '한 치 앞도 모르는 세상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참사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무거워 채널을 돌리게 되더라고요. 연말에 계획했던 무대 인사는 취소했지만, 이후 다시 재개하게 되었어요. 물론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div> <div dmcf-pid="tBa6JTdzTb" dmcf-ptype="general"> <p>이동욱은 드라마 '구미호뎐', '타인은 지옥이다', '도깨비', '킬러들의 쇼핑몰', 영화 '싱글 인 서울', '해피 뉴 이어' 등 매 작품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로 도전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매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과 깊이를 더하고 있는 것. 20년이 넘는 경력을 통해 이제는 안주할 법도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단련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p> </div> <div dmcf-pid="FbNPiyJqWB" dmcf-ptype="general"> <p>"20년 넘게 연기를 했지만, 갈수록 책임감은 더 커지고 연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우스갯소리로 '하얼빈'을 2년 전부터 홍보했다고 하지만 영화는 100명,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들을 대표해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작품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이제는 연기를 안 하고 산 날보다 한 날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제 몸에 쌓인 데이터가 많아져 연기가 쉬워질 것 같다가도, 막상 할 때마다 어렵게 느껴져요. 변하지 않는 신념이 있다면, 함께 작업한 사람들을 어디에서도 부끄럽지 않게 만들자는 생각이에요. 제가 늘 되새기는 말은 '현재를 살자'예요. 현재 문화를 이끄는 사람들의 취향과 원하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죠. 제가 그 흐름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p> </div> <div dmcf-pid="3T917guSyq"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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