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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랄랄 부캐 이명화,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임영웅 쫓아, 장윤정에 연락 와"('전참시')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2 07: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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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랄랄이 부캐 이명화의 인기에 감사함을 전했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성우 남도형과 유튜버 랄랄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그 사이 벌써 구독자가 4만이나 뛰었다”라며 랄랄에게 대단하다고 찬사를 보냈다. 랄랄 또한 “전 사실 안 찾아 봤다. 그럴 일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차트 인한 것뿐 아니라, ‘전참시’ 나가고 구독자 수도 쭉쭉 오르더라”라며 인기에 대해 겸손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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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남도형은 '흑백요리사'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었다. 그는 “한달에 너댓 작품 정도 한다. 22살에 합격해서, 20년째 활동하고 있다. 총 1,200개 째 작품을 하고 있다. 캐릭터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느낌이 온다”라며 베테랑 성우의 면모를 보였다.
 그런 그도 대부분의 작품을 오디션을 통해 들어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송은이는 “팬들이랑 만나려면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는데”라며 인기를 언급했다. 남도형은 “그 정도까진 아니다. 번호표 없이 팬들이랑 만나려다가 줄이 너무 혼잡해서 그랬던 것”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오디션 비율이 8, 지명이 2 정도다. 대부분 오디션을 보고 뽑히시는 거다”라고 말했고, 남도형은 “조언을 많이 들어야 하는 직업이 성우인데, 필요도 하다. 매니저가 그걸 잘해주고 있다”라며 매니저에 대해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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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랄은 부캐 이명화로 남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진짜배기’ 음원이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것. 랄랄은 “댓글에 ‘임영웅 긴장해라’라고 하더라. 장윤정 언니한테 연락 왔다. 신인 가수가 자기를 이겼다고 하더라”라면서 쑥스럽다는 듯 웃었다.
 그는 “어린이들이 단체로 떼창하면 좋은 노래 아니냐. 애들이 틀어달라고 운다더라. 하츄핑을 이겼다더라”라며 진짜 인기를 입증했다. 일례로 위너의 '릴라릴라'나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 가요로서 굳건한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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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방송에 나가는 심경은 어떨까? 랄랄은 “어떤 느낌인지 아예 모르겠다. 가 봤어야 알지 않겠냐”라며 덤덤하게 대꾸했으나, 메이크업 후 무대에 오를 때 다소 떨리는 모양을 띠었다.
 이런 랄랄을 응원하고자 랄랄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랄랄의 어머니는 "보신 좀 하라고 장어를 싸왔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직접 하신 거냐" 물었고, 어머니는 "사왔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정성은 부족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랄랄은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었다. 그는 “결혼할 때도 이런 드레스를 안 입었다”, “결혼도 이렇게 안 했는데”라며 연거푸 혀를 내둘렀다. 음악방송 대기실을 나서는 순간, 랄랄에게 쏟아지는 온갖 시선에는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었다. 스태프들은 "팬이다"라고 외치며 랄랄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랄랄은 곧 리허설 무대에 서면서 긴장감으로 얼룩진 얼굴이 되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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