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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규진 "탁재훈은 태양..난 뒤따르는 따뜻한 불씨 정도" [일문일답](원탁의 변호사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8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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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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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VbsiurRhL"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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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원탁의 변호사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tarnews/20250108091129775hbnr.jpg" data-org-width="800" dmcf-mid="6JVYE4yj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tarnews/20250108091129775hbn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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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탁의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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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신규진이 '원탁의 변호사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탁재훈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div>
          <p dmcf-pid="XYvxuIP3TJ" dmcf-ptype="general">SBS Life 첫 오리지널 프로그램 '원탁의 변호사들'은 사무장으로 출연하는 신규진의 인터뷰를 7일 공개했다.</p>
          <p dmcf-pid="ZGTM7CQ0Td" dmcf-ptype="general">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원탁의 변호사들'은 열정 넘치는 법률사무소 대표 탁재훈을 비롯해 이지혜, 신규진 사무장이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머리를 모아 별의별 이혼 사건을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p>
          <p dmcf-pid="5XWeqlMUWe" dmcf-ptype="general">신규진은 "유일한 미혼자로서 특수한 사건을 맡으면 미혼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출연을 하게 됐다"며 "미혼들까지 제가 공감할 수 있게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총각 시선에서 바라보는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솔직하게 전해드릴 생각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p>
          <p dmcf-pid="1ZYdBSRuvR" dmcf-ptype="general">이어 탁재훈이 출연해서 출연을 하게 됐다는 신규진은 "탁재훈은 태양이라 표현하고 싶다"며 "항상 저한테 '나는 지는 태양이고 너는 뜨는 태양이다'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선배님은) 아직 지기에는 한참 먼 대낮이다. 저는 그 뒤를 따르는 따뜻한 불씨 정도는 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시고 있다"며 탁재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5GJbve7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원탁의 변호사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tarnews/20250108091131367vraf.jpg" data-org-width="800" dmcf-mid="yazwe0EQ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8/starnews/20250108091131367vra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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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탁의 변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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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35oVYnbWx" dmcf-ptype="general">
           <strong>다음은 신규진의 일문일답</strong>
          </div>
          <p dmcf-pid="301gfGLKCQ" dmcf-ptype="general">-'원탁의 변호사들' MC를 맡게 된 이유와 소감은?</p>
          <p dmcf-pid="0pta4Ho9hP" dmcf-ptype="general">▶제가 유일한 총각이더라. 유부남, 유부녀가 포진돼 있는데 유일한 미혼자의 시선으로 대면하는 것이 있을 것 같았다. 특수한 사건을 미혼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맡게 됐고, 미혼자를 대변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 제가 결혼에 대해 로망이 있는데 특수한 상황은 흔들릴 것 같지만 회차가 거듭할수록, 사연이 많을수록 잘 돼서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농담)</p>
          <p dmcf-pid="poJ5sxXDW6" dmcf-ptype="general">-이미 촬영이 진행됐는데 현장 분위기를 살짝 귀띔 부탁드린다.</p>
          <p dmcf-pid="Ugi1OMZwy8" dmcf-ptype="general">▶탁재훈 선배님은 몇 년 동안 호흡을 맞춘 것 같다. 이지혜 선배님도 식사 자리 한 번 해보고 처음 길게 호흡해 봤는데 워낙 잘하신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분발해야겠다.</p>
          <p dmcf-pid="uantIR5rh4" dmcf-ptype="general">-'원탁의 변호사들'의 사무장이다. 프로그램 내에 자신의 역할과 어떤 모습을 보여 주실지 궁금하다.</p>
          <p dmcf-pid="7Ag0lJFOlf" dmcf-ptype="general">▶보는 시청자들이 젊은 분들 혹은 4~50대까지 즐겨 보실 것 같다. 저는 총각이지 않나. 결혼하신 분 뿐만이 아니라 결혼하지 않은 분들까지 제가 공감할 수 있게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총각 시선에서 바라보는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솔직하게 전해드릴 생각이다.</p>
          <p dmcf-pid="zcapSi3ISV" dmcf-ptype="general">-MC들 중에 유일하게 결혼에 대한 경험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내에 자신의 보여줄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p>
          <p dmcf-pid="qkNUvn0Cl2" dmcf-ptype="general">▶제가 가진 비장의 무기라는 것이 결혼 생활이 1년, 2년 가다 보면 누구에게나 신혼시절이 있고, 썸을 타던 때도 있고, 결혼도 안 하고 사랑이 넘치고, 보고 있어도 계속 보고 싶을 때가 있지 않냐. 그런데 사랑이 지나면 그것이 무뎌진다. 저의 로망이 있는 시선으로 보면 그들도 '이 친구랑 열정적으로 사랑할 때가 있었는데'라고 한 번쯤은 본인의 핑크빛 시절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그런 복숭아 향을 퍼트려보겠다.</p>
          <p dmcf-pid="BWSQUO6FW9" dmcf-ptype="general">-'원탁의 변호사들'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p>
          <p dmcf-pid="bYvxuIP3SK" dmcf-ptype="general">▶우선은 요즘 도파민 중독 시대라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많은데 우리는 이혼해라, 말아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런 식으로 할 수 있겠다'라고 해결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보면서 시청자들도 의견을 내면서 같이 소통하면서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p>
          <p dmcf-pid="KGTM7CQ0Sb" dmcf-ptype="general">-탁재훈과 웹 예능에 이어 TV 예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탁재훈은 신규진에게 어떤 사람? 방송인 탁재훈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면?</p>
          <p dmcf-pid="9UFN8Xg2TB" dmcf-ptype="general">▶탁재훈은 태양이라 표현하고 싶다. 항상 저한테 그런 말을 한다. "나는 지는 태양이고 너는 뜨는 태양이다" 그런 말씀을 하는데 아직 지기에는 한참 멀었다. 아직 대낮이다. 저는 그 뒤를 따르는 따뜻한 불씨 정도는 될 수 있게끔 대표님께서 만들어주시고 있다. 탁재훈이 출연해서 100% 출연하게 됐다.</p>
          <p dmcf-pid="2u3j6ZaVyq" dmcf-ptype="general">-탁재훈과 함께 이지혜가 합류했는데 세 사람의 케미는 어떠한가?</p>
          <p dmcf-pid="V70AP5Nflz" dmcf-ptype="general">▶(이지혜는)생각보다 되게 강할 줄 알았다. 연예계 경력이 오래됐고 해서… 그런데 그런 것 없고 정말 유하고 제가 놓친 게 있다 하면 토스도 자연스럽게 해주고 정말 부드러웠다. 반전의 매력이 있었다. 제가 좀 긴장했었다.</p>
          <p dmcf-pid="fzpcQ1j4T7" dmcf-ptype="general">- '원탁의 변호사들' MC로서 포부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p>
          <p dmcf-pid="4hsV1E9Hyu" dmcf-ptype="general">▶제가 말이 MC 지만 여러분들이랑 비슷한 시선에서 옆에서 이야기하는 사람 더 있다 생각하고 편하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화낼 때 화내고, 슬플 때 같이 울면 좋을 것 같다. 열심히 해보겠다.</p>
          <p dmcf-pid="8lOftD2XyU" dmcf-ptype="general">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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