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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뉴토피아' 박정민♥지수가 만들어낸 색다른 좀비 로맨스 [스한: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7 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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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정민, 지수. 2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21159636dgfj.jpg" data-org-width="960" dmcf-mid="fUU85bCn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21159636dgf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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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정민, 지수. 2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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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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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한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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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 윤성현 감독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아 작품의 탄생 비화와 제작 과정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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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로 뒤덮인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파수꾼'(2010)과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2020)으로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선한 비주얼과 감각으로 K-좀비물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좀비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좀콤'이라는 독특한 접근법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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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정민, 지수. 2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21158205psyo.jpg" data-org-width="960" dmcf-mid="VmbFmGLK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21158205psy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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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정민, 지수. 2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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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정민은 늦깎이 군인 재윤 역을 맡아 좀비 세상 속에서도 여자친구 영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그려낸다. 박정민은 "늦게 군대를 가게 되면서 여자친구 영주가 먼저 취직하게 됐고, 그녀를 위해 이별을 결심했다. 그러나 좀비라는 재난이 벌어지면서 다시 영주를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재윤은 77층 건물을 내려가고, 영주는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재윤에게 가는 여정을 그리며 두 사람의 감정선을 쌓아간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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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블랙핑크 지수는 이번 작품에서 사회 초년생 곰신 영주로 분해, 좀비 사태 속에서도 연인을 향한 용기를 보여준다. 지수는 "영주는 처음 사회에 나와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던 중 재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재윤에게 달려가는 멋진 여자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좀비물은 많이 봤지만 이 작품은 좀비 외에도 알록달록한 사건들이 매력적이었다. 영주라는 캐릭터 역시 자신의 선택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윤성현 감독님과 박정민 배우님이 함께한다고 했을 때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며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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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윤성현 감독은 좀비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대본을 두 번 읽고 욕심이 생겼다. '파수꾼' 이후로도 좀비물을 기획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대본을 보고 꼭 해야겠다고 느꼈다. 기존 좀비물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새로운 시선과 느낌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재윤 역할은 처음부터 박정민을 염두에 두고 썼다. 정민이라고 생각하며 캐릭터를 디벨롭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지수에 대해서는 "세상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배우다. 유머와 위트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 지수가 딱이라고 생각했다. 영주 캐릭터를 이 이상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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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지수. 2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21201249lmqj.jpg" data-org-width="960" dmcf-mid="4O0fXqOJ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21201249lmq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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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지수. 2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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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정민과 지수는 촬영 중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정민은 "지수와 10여 회차를 단둘이 촬영하면서 영주와 재윤의 감정을 많이 쌓아갔다. 특히 지수가 힘든 여름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며 존경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수는 "박정민 오빠가 자신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에 와서 내 연기를 도와줬다. 정말 감사했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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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촬영 과정에서도 다양한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지수는 극 중 재윤의 머리를 밀어주는 장면에 대해 "실제로 박정민의 머리를 깎아줬다. 처음엔 무섭고 서툴렀지만, 막상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액션 스쿨에 대한 경험도 덧붙였다. "처음에는 앞구르기도 못했는데 몇 번 다니다 보니 연속으로 다섯 번이나 구를 수 있게 됐다. 체력 단련이 액션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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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정민은 촬영 중 군화를 신고 뛰다 족저근막염을 얻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이건 안 없어질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친구처럼 인생의 동반자로 생각하며 살아야겠다"며 농담 섞인 소감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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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정민, 지수. 2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21202761klqt.jpg" data-org-width="960" dmcf-mid="8bFSLm41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121202761klq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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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박정민, 지수. 2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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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블랙핑크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지수는 "'뉴토피아'로 다른 멤버들도 내가 자랑스러웠으면 좋겠다. 서로 가족 같은 관계임을 느낄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통해 멤버들에게도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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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윤성현 감독은 "좀비물이 2000년대 이후로 빠르고 공포스러운 형태로 변모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 70~80년대 전통적인 좀비에 유머를 더해 색다른 시도를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토피아'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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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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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