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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남길도 처음 본 ‘날 것’의 하정우가 온다…영화 ‘브로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5-01-06 14:54: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IiALphO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loEa7v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정우(왼쪽), 김남길이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6.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08786tshb.jpg" data-org-width="700" dmcf-mid="bruawjqy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08786ts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정우(왼쪽), 김남길이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6.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4ISgDNzTsV" dmcf-ptype="general"><br><br>날 것의 매력을 가진 영화 ‘브로큰’이 새해 극장가를 찾는다.<br><br>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황 감독과 배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참석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tphGSRu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정우, 김진황 감독, 김남길, 유다인, 임성재, 정만식. 2025.1.6.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10228uguh.jpg" data-org-width="700" dmcf-mid="KkxvZyJq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10228ug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정우, 김진황 감독, 김남길, 유다인, 임성재, 정만식. 2025.1.6.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6FUlHve7r9" dmcf-ptype="general"><br><br>배테랑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브로큰’에서는 영화 ‘양치기들’로 주목받은 신인 김진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영화학도일 때부터 하정우와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언젠가는 작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br><br>이에 하정우는 “저도 ‘양치기들’을 인상깊게 봤었고, 작품을 결정할 때 즈음에 새롭고 거칠고 클래식한 작품을 찾고 있었다”며 ‘브로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br><br>“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다. 한 작품이라도 더 해야한다”는 농담으로 운을 뗀 임성재는 “감독께서 먼저 하자고 해주셔서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고, 유다인은 “선배님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br><br>‘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주인공 민태의 분노 담긴 추적을 다룬 이야기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f5utA8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하정우가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6.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11730efkg.jpg" data-org-width="700" dmcf-mid="xXJG3Xg2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11730efk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하정우가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6.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Q9417Fc6Eb" dmcf-ptype="general"><br><br>민태 역을 맡은 하정우는 캐릭터에 대해 “피도 눈물도 없는 조직일원”이라고 소개하며 “조직에서 사고를 친 동생을 대신해서 민태가 감옥에 가게 되고,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건설 노동자로 일하려 한다. 그러나 그 시점에 동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동생의 아내가 실종되며 어둠 속으로 다시 인도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br><br>이어 ‘브로큰’이 “휘발유 냄새가 나는 영화”라며 “감독이 이끄는 분위기나 캐스팅된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게 그런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액션도 있는데 묘한 드라마적인 끌림이 있다. 스토리를 구성하는 밀도와 집중력이 오랜만에 연기를 시작했던 그때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임했던 촬영”이라고 말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28tz3kP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남길이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6.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13185azoa.jpg" data-org-width="700" dmcf-mid="yEfOyCQ0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13185az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남길이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6.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xdzfBIiIq" dmcf-ptype="general"><br><br>김남길은 민태 동생(석태)의 죽음이 담긴 이야기를 쓴 소설가 호령을 연기했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동생의 죽음에 관련된 것들이 소설책에 담겨 있다. 진실을 찾는 사건 안에서 3자이지만 이 소설이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걸 알고, 명예보다는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진실을 좇는 또 하나의 추격자”라고 설명했다.<br><br>하정우와 김남길은 영화 ‘클로젯’(2020) 이후 또 한 번 재회해 호흡을 맞췄다. 김남길은 하정우에 대해 “유머러스한 배우이고, 현장을 재밌게 해주지만 이번에는 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평상시에는 되게 재밌는 형인데도 이렇게 캐릭터에 접근하는 방식을 처음 봤다. 여기에서는 ‘팬’으로 바라보는 배우 하정우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러면서 편안하게 호흡이 맞춰졌다”고 말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MJq4bCn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유다인이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배역 캐릭터 그림을 들고 있다. 2025.1.6.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14556difb.jpg" data-org-width="700" dmcf-mid="1H8tz3kP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45414556di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유다인이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배역 캐릭터 그림을 들고 있다. 2025.1.6.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RiB8KhLE7" dmcf-ptype="general"><br><br>동생의 아내 문영으로 분한 유다인은 “석태랑 같이 살고 노래 주점에서 일한다”며 “석태가 죽은 날 밤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미스터리한 캐릭터라서 많은 걸 표현할 수 없지만 아이만큼은 지켜내겠다는 마음과, 지쳐있는 마음을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다.<br><br>특히 유다인은 김진황 감독에게 10년 만에 캐스팅이 됐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13년 전에 ‘혜화동’이라는 영화를 인상깊게 봤는데 그때 유다인을 처음 봤다. 대사 없이 한 곳을 멍하니 바라보는 장면에서 묘한 미스터리를 느꼈다”며 “언젠가 한 번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영’ 캐릭터를 만들면서 유다인을 떠올렸다”고 전했다.<br><br>영화는 다양한 야외 로케이션에서 촬영됐다. 많은 야외 로케이션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짧은 순간에 명확한 이미지를 전달해주고 싶었고, 민태가 어느 지점에 도착할 때마다 민태의 정서와 공간의 분위기가 맞물리는 걸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br><br>하정우는 “메인 장소가 춘천이었는데 많은 공간에서 촬영이 이뤄졌다”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장소에 갔을 때 어떻게 하면 장소를 활용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눴다. 지형지물이라든지 소품들을 자연스럽게 액션에 녹여내면 극적 재미가 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로케이션에서 주위를 많이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br><br>현장감과 하정우의 ‘날 것 그대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브로큰’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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