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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무안공항 참사에 '운' 언급한 안현모… 비난 쇄도하자 사과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1 0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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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안현모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1/SpoHankook/20250101095350439gwoz.jpg" data-org-width="600" dmcf-mid="ZBbJJc7v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1/SpoHankook/20250101095350439gwo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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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안현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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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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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방송인 안현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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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현모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애통한 마음을 전하려 함에 저의 부족함이 있었다"며 "제주항공 참사로 비통한 마음을 누를 길 없다. 이번 일로 큰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한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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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논란의 시작은 지난달 30일, 안현모가 자신의 SNS에 공항 전경 사진과 함께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이라는 글을 게재하면서였다. 이 글은 국가적 참사 상황에서 '운'이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공인이 신중해야 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댓글 창은 비난으로 가득 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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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현모는 논란이 커지자, 문제의 글을 삭제하고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했으나, 이틀 뒤 결국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자신의 표현이 미숙했음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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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제주항공 참사는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발생했다.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났고,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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