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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이데이 덕분에 버텼다"... 'K-밴드 새 역사' 쓴 데이식스, 이제 고척도 좁다 [HI★현장]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4-12-21 21:23: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1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개최<br>K팝 밴드 사상 최초 고척돔 입성... 뜨거웠던 한해 인기에 '방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7GrTe75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3vkRN7v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데이식스(DAY6)가 데뷔 9년 만에 눈물의 고척돔 입성을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1/hankooki/20241221212352208kvvj.jpg" data-org-width="640" dmcf-mid="1SVi2RZw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1/hankooki/20241221212352208kv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데이식스(DAY6)가 데뷔 9년 만에 눈물의 고척돔 입성을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pNQzGpEQ5O" dmcf-ptype="general">K팝 밴드신의 새 역사가 쓰였다. 주인공은 데이식스, 그리고 마이데이(데이식스 공식 팬덤명)다.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9년 만에 눈물의 고척돔 입성을 마쳤다. 이들은 이번 공연으로 '데이식스를 품기에는 고척돔도 좁다'는 말이 더이상 과언이 아님을 직접 증명했다.</p> <p dmcf-pid="UjxqHUDxXs" dmcf-ptype="general">데이식스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p> <p dmcf-pid="uAMBXuwMXm" dmcf-ptype="general">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진행된 '더 프레젠트' 콘서트는 데이식스가 연말마다 선보인 스페셜 공연의 일환으로, 올해 데뷔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왔던 데이식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밴드 사상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티켓 오픈 당시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란을 일으켰던 이번 콘서트에는 양일간 3만8,000여 관객이 운집하며 데이식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7Wwi2RZwtr" dmcf-ptype="line"> <h3 dmcf-pid="zYrnVe5rZw" dmcf-ptype="h3">"감격스러워"... 원필, '콩그레츄레이션스' 무대 중 오열한 이유</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GmLfd1m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1/hankooki/20241221212353529zund.jpg" data-org-width="640" dmcf-mid="tsSFlZg2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1/hankooki/20241221212353529zu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T2FlZg21E"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에서 데이식스는 2015년 데뷔 앨범 '더 데이(The Day)'부터 올해 9월 발매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까지 지난 9년간의 음악사를 총망라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채웠다.</p> <p dmcf-pid="byV3S5aV1k" dmcf-ptype="general">이날 데뷔 앨범 수록곡인 '컬러스'로 무대의 포문을 연 이들은 '누군가 필요해' '괴물'로 이어지는 감성적인 오프닝 무대 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p> <p dmcf-pid="KWf0v1NfGc" dmcf-ptype="general">영케이는 "올해도 돌아왔다. 그런데 또 장소가 예사롭지 않다"라고 운을 띄웠고, 원필은 "진짜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온다. 지금 저희가 서있는 이 곳은 무려 고척돔이다. 데이식스 고척 스카이돔 입성 축하한다"라고 소리를 질러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진짜 믿기지 않는다. 작년만 해도 화정 체육관에서 공연을 했는데 올해 고척돔이라는 곳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굉장히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라고 고척돔 입성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9v9thXo9GA"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원필은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무대 직후 눈물을 터트린 뒤 흐느끼며 좀처럼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눈물에 '콩그레츄레이션스' 도입부에 차마 노래를 부르지 못 했던 원필은 곡 중반부터 감정을 추스리고 노래를 이어갔다.</p> <p dmcf-pid="2T2FlZg2Xj" dmcf-ptype="general">'콩그레츄레이션스' 무대를 마친 뒤 잠시 자리를 비운 원필을 대신해 영케이는 "아마 비슷한 감정일 것 같다. 방금 저도 순간 이게 눈 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보면서 '우리가 여기서 노래를 부르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 곡 자체에 집중이 된다기 보다는 상황에 신경이 가기 시작하기 시작하더라. 머리 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떠다니고 있었던 것 같다. 이 광경을 덤덤하게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감격스럽다. 감사하다"라는 소회를 전했다.</p> <p dmcf-pid="VyV3S5aVGN" dmcf-ptype="general">잠시 후 무대에 다시 등장한 원필은 팬들의 연호에 쑥스러워 하며 "아까 저희가 이런 무대에서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한 마음에 조금 그랬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f7o8p2loGa"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저희가 굉장히 올해 되게 열심히 하면서 정말 곡 작업도 열심히 하고 많은 스케줄들도 하면서 멤버들과 마이데이 분들과 함께 올해 정말 바쁘게 왔는데 이 곳에서 저희가 이렇게 저희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마음에 조금 그랬다. 약간 감격스러웠다. 울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원필은 "눈물은 안 흘렸다"라고 귀여운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4zg6UVSgZg" dmcf-ptype="general">이들은 '카운터' '망겜' '도와줘요 락 앤드 롤'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해피' '댄스 댄스' '어쩌다 보니'부터 일명 '마라 식스' 구간으로 불리는 '아 왜' '어떻게 말해' '슛 미' '아임 파인' '나만 슬픈 엔딩' '스위트 카오스' '러브 미 오어 리브 미'까지 쉴 틈 없는 세트리스트를 폭발적인 라이브와 밴드 사운드로 소화하며 고척돔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마이데이(데이식스 공식 팬클럽명)은 공연 중반부부터 자리에서 일제히 일어나 뜨거운 함성, 점프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열광적인 공연을 함께 완성했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8qaPufvaYo" dmcf-ptype="line"> <h3 dmcf-pid="6BNQ74TNXL" dmcf-ptype="h3">대규모 오케스트라 협주→영케이 베이스 독주... '스페셜 콘서트' 빛낸 고민의 흔적들</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1MBXuwM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식스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1/hankooki/20241221212354821xysy.jpg" data-org-width="640" dmcf-mid="FbFSAI6F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1/hankooki/20241221212354821xy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식스는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2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tRbZ7rRZi" dmcf-ptype="general">한해를 마무리하는 스페셜 콘서트인 만큼 곳곳에서 기존 무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한 흔적들도 엿보였다. 일례로 '아직 거기 살아' '그게 너의 사랑인지 몰랐어' '예뻤어'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콩그레츄레이션스'와 '아임 파인' '나만 슬픈 엔딩' '스위트 카오스' '러브 미 오어 리브 미'에서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변주에 나섰다.</p> <p dmcf-pid="xFeK5zmeYJ" dmcf-ptype="general">영케이는 '슛 미' 엔딩에서 깜짝 베이스 독주 파트를 공개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원필은 "이거 준비할 때 사실 정말 힘들었다. 짜고 이러는 게"라고 말했고, 영케이는 "뭔가를 여기 넣으면 재미있겠다. 당연히 드럼 뒤에 기타로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했겠지만 베이스가 나왔다"라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성진은 "실제로 영케이 씨가 그 부분을 욕심냈다. 그래서 '좋다'라고 적극 추천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yCqXsWJq5d" dmcf-ptype="general">영케이는 "(베이스 독주를 준비하며) 사실 굉장히 많은 버전들을 짰었다. 예전에는 어떻게 짰는지, 다른 베이스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저희에게는 어떤 게 어울릴지 많이 고민했다.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보셨다면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원필은 "찰떡이다. 너무 멋있었다"라고 거듭 칭찬하며 영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WhBZOYiB5e" dmcf-ptype="line"> <h3 dmcf-pid="Ylb5IGnb5R" dmcf-ptype="h3">"계속 꿈꿀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진심 전한 영케이, 앙코르 소감 중 '울컥'</h3> <p dmcf-pid="GoYrikbYHM" dmcf-ptype="general">뜨거웠던 본공연 후 이동차를 타고 객석 사이에 등장한 멤버들은 '세이 와우' '바래' '싱 미' '프리하게'를 부르며 객석 곳곳의 팬들과 눈을 맞췄다. 이어 '웰컴 투 더 쇼'와 '베스트 파트'로 뜨거운 앙코르 무대를 이어간 데이식스는 뭉클한 엔딩 멘트로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p> <p dmcf-pid="HgGmnEKGtx" dmcf-ptype="general">원필은 "이렇게 저희의 2024 '더 프레젠트' 콘서트도 끝이 났다. 시간이 참 빠르다. 정말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은데 올해도 마이데이분들 덕분에 저희가 다 버틸 수 있었다.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특별히 뭘 안 하셔도 존재만으로도 저희에게는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 너무 감사하고 제게 있어서 정말 잊지 못할 공연이 추가가 된 것 같아서 같이 이렇게 추억을 만들어 간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XaHsLD9H1Q" dmcf-ptype="general">이어 "고척돔에서 공연이라니, 정말 이런 날이 진짜 오긴 온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한 원필은 "저희 무대를 위해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 모든 스태프분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 내년에도 저희는 또 계속 좋은 음악과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밴드 데이식스가 되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겠다. 연말인데 올해 다들 힘든 일도, 좋은 일도 있었을텐데 좋은 일만 생각하면서 살아도 부족하다. 좋은 일들만 많이 많이 생기길, 25년 새해가 곧 찾아올텐데 내년에는 모두가 더 행복할 수 있는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다. 남은 연말, 다들 따뜻하게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고 우리 데이식스는 계속 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ZY4pTtj4YP" dmcf-ptype="general">이어 성진은 "저희는 고척 입성이 실감이 잘 안났는데 주변에서 오히려 더 좋아해주시더라. 우리가 9년하고도 몇 달 더 활동을 했는데 어느새 고척까지 오는 밴드가 됐다. 이건 저희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생각보다 진짜 멋진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본인들의 삶에 너무 각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우리 또 이제 내년에 보겠죠. 내년에 웃으면서 보자. 올 한해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 즐거운, 잊지 못할 한해가 된 것 같다.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5G8UyFA8t6" dmcf-ptype="general">도운은 "이렇게 공간이 커지면서 여러분 얼굴을 다 눈에 담고 싶은데 아쉽다. 제가 언젠간 윗쪽(객석)에도 갈 수 있도록 날아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저희는 항상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좋기만 할 수 없지 않나. 힘들 때도 항상 옆에 나무처럼 서있을 테니까 언제든지 저희에게 말하러 와라. 언제든지 저희는 기다리고 있겠다. 여러분들 앞에서 공연하는게 진짜 행복한 것 같다. 저한테 제일 행복한게 뭐냐고 물으면 무대 위에서 공연할 때라고 하는데, 공연을 할 때 기뻐하는 여러분들의 표정을 보면 '우리가 저 분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게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 다 사랑하고, 서른살이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합시다"라고 외쳤다.</p> <p dmcf-pid="1H6uW3c658"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영케이는 "2019년 U2 선배님들이 내한했을 때 저희가 고척돔을 왔었는데, 벌써 꽤 많은 해가 흘렀다. 그 때까지 제가 가사에 '사랑한다' '사랑해'라는 말을 잘 안 넣었다. 그 이유가 정말 정확하게 사랑이라는 것을 가사에 넣을 거면 뭔지 알고 쓰고 싶은데, 정의도 제대로 내려진 것도 없고 사람마다 사랑이 다 다르지 않나. '잘 모르는데 내가 써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U2 공연을 보면서 그 형님들이 이 공연장에서 사랑을 전파해주셨다. 그 때 그들이 가진 사랑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 같지 않고 커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 사랑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누군가 이 무대 위에서 가사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에 너무 각박하지 않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까지 오게됐고, 이 자리에서 드디어 외칠 수 있게 됐다.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p> <p dmcf-pid="tIzHmydzt4" dmcf-ptype="general">이어 "이 꿈을 실현시켜주신 마이데이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으로 넘쳤으면 좋겠다. 사랑으로 넘치는 하루하루 되셨으면 좋겠고, 저희도 계속 사랑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웃을 수 있게 최대한으로 노력하겠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2024년 정말로 뜻깊은 한 해였던 것 같다. 데이식스 정말 오랜 기간 열심히 달려왔다. 진짜 열심히 달려왔다. 그런데 이런 날이 또 온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고맙습니다'다. 우리가 이렇게 계속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를 또 꿈꿀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울컥한 듯 오랜 시간 말을 잇지 못했다.</p> <p dmcf-pid="FCqXsWJqGf" dmcf-ptype="general">이어 감정을 추스린 영케이는 "정말 기대해달라. 벌써부터 회의하고 있고, 얘기하고 있고 그렇다. 여러분, 우리 내년에 10주년이다. 저희도 너무 기대된다"라고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살며시 예고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또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런데 이걸 또 계속해서 꿈꿀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2024년 정말 뜻깊은 한해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한 뒤 멤버들과 함께 '녹아내려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앙코르를 마무리했다.</p> <p dmcf-pid="3hBZOYiBZV"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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