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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3남매' 남보라 어머니의 고백 "힘들어 많이 울었지만 아이 앞에서 울겠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7 04: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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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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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3131ba44895046833c7b9543991f56f6d9fea21e78f88b59861d824abf5cbd" dmcf-pid="YmusB35T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와 어머니./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mydaily/20251227040236302stnz.png" data-org-width="640" dmcf-mid="xpprztXS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mydaily/20251227040236302stn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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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보라와 어머니./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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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2e63a7f7cc8ec7c04b463df3046bbc24261807032386f7a6ac85eb82879f3d7" dmcf-pid="Gs7Ob01yEO"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가 13남매를 키워내며 겪었던 남모를 육아 고충과 희생을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p>
          <p contents-hash="922a1c0371b013319882e6d241de7f01808defac16c3d46a574b9a4dc1ecefdd" dmcf-pid="HOzIKptWws"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가 가족 체육대회를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역대급 대용량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p>
          <p contents-hash="d40483c4c1d3352e808536e1bd73123f5977a56a1e206e1afa8750d418f4bfc1" dmcf-pid="XIqC9UFYwm" dmcf-ptype="general">이번 방송은 13남매 대가족이 ‘인간극장’ 이후 20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b5cc0e2ad588494fb288e617660e249ba6713ebb15b629cb3e303ef4ebd829b6" dmcf-pid="ZCBh2u3GOr" dmcf-ptype="general">요리 도중 남보라는 어머니에게 “우리 키우면서 울었던 적 있어? 나 엄마 우는 거 거의 본 적 없는데”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많지. 애 키우기 힘들어하면서 아이 앞에서 울겠나?”라고 담담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bb6fd7be4c055ed784f31aad84b256ad8ffc926cf587be16420209b6903322" dmcf-pid="5Kc9wanQ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보라의 어머니가 13남매를 키워내며 겪었던 남모를 육아 고충과 희생을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7/mydaily/20251227040237608bdek.jpg" data-org-width="640" dmcf-mid="yEhRTsDg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7/mydaily/20251227040237608bde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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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남보라의 어머니가 13남매를 키워내며 겪었던 남모를 육아 고충과 희생을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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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579521cb52f5f76f0332894252d621b906df1eedac98516cc5913b7b15b25c4" dmcf-pid="19k2rNLxDD" dmcf-ptype="general">어머니는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으로 자녀들의 화상 사고를 꼽았다. 과거 남보라가 튀김기를 엎으며 한쪽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당시 아기였던 여덟째 다윗 역시 심한 상처로 피부이식 수술까지 거론됐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어머니는 “둘을 데리고 병원에 다니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했으며, 남보라는 다행히 현재는 흉터 없이 깨끗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e27f75f6701edba037eeff69c7f1b2a9bd4d45fb9afe110b702f0ac97e81b3a" dmcf-pid="t2EVmjoMIE" dmcf-ptype="general">전염병과의 사투도 만만치 않았다. 어머니는 “아이들이 수두에 걸렸을 때가 제일 힘들었다. 한 명 끝나면 또 한 명이 걸렸다. 매일 이불 빨래를 하고 소독을 해야 했는데, 신기하게도 한꺼번에 안 걸리고 돌아가면서 아팠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남보라는 “엄마는 웬만한 큰일에는 흔들리지 않으신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p>
          <p contents-hash="3bde456b71e6623b2fbc3534f63dbb9b1821c1acb99eeec10d5660cfaf46813d" dmcf-pid="FVDfsAgRDk" dmcf-ptype="general">오랜 기간 이어진 육아는 어머니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어머니는 “50살 되기 전에는 애 낳으러 산부인과밖에 안 갔다. 50살 넘어서 담석증 수술을 했고, 2년 뒤에는 요로결석으로 또 병원에 갔다”며 나이가 들면서 찾아온 몸의 변화를 전했다.</p>
          <p contents-hash="56aa37a2d778389e1808c822b8277b1bc7b41dfc5b5f1c899ea4e7963ea4fe5d" dmcf-pid="3fw4OcaeI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어머니는 “아이 키우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내 아이가 잘되려면 도를 닦는 마음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숭고한 교육 철학을 전했다. 이에 남보라는 “진짜 도를 닦았네. 엄마 몸에서 사리가 나왔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p>
          <p contents-hash="ca75b829b88a4c698c61828cbe1c3a427b60f5dd8111db896f3a07b0ff5ce18d" dmcf-pid="04r8IkNdsA" dmcf-ptype="general">한편, ‘국민 장녀’로 사랑받아온 남보라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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