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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손헌수 “결혼 후 컬러 세상…아빠 됐으니 더 달려야죠”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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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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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lBWZYiB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헌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tartoday/20241216174508581wvqq.jpg" data-org-width="650" dmcf-mid="9nbDOw2X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tartoday/20241216174508581wvq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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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헌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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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수’ 손헌수가 결혼 1년 만에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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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T9HtXo9Uj" dmcf-ptype="general">지난해 10월 7세 연하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은 손헌수는 15일 오후 1시 44분,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가는 길에 그는 “잠깐이었지만 눈꽃이 이쁘게 내렸다. 아내랑 너무 이쁜 눈이다. 꼭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느낌”이라고 감회를 밝힌 후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내 인생 최고의 감격이었다”고 행복감을 표현했다.</p>
          <p dmcf-pid="6y2XFZg2UN" dmcf-ptype="general">박수홍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그는 2024년 갑진년에 두 달 차이로 아빠가 되는 고귀한 경험을 했다. 그것도 ‘딸’이라는 공통점까지 안게 된 그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안 그래도 나중에 아이와 함께 전 세계 디즈니랜드를 다녀보자고 얘기하기도 했다”며 “같은 나이 친구가 생겨 너무 감사하고 두 배로 기쁘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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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결혼 1년 만에 딸을 품에 안은 순헌수. 사진 ㅣ손헌수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tartoday/20241216174511679ybdu.jpg" data-org-width="647" dmcf-mid="2cqyXWJq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startoday/20241216174511679ybd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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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1년 만에 딸을 품에 안은 순헌수. 사진 ㅣ손헌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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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sUlWSMUzg" dmcf-ptype="general">
           그는 “판에 박힌 교육은 안 하고 싶고 아내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아이가 원하는 방향을 스스로 정하도록 하고 싶거 늘 밝게 살았으면 좋겠다. 공부 보다 아이의 특기와 장기, 재밌어하는 것을 살려주고 싶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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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OuSYvRupo" dmcf-ptype="general">비혼주의자였던 그는 절친 박수홍이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결혼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그동안 흑백세상에서 살았다면 결혼 후 온 세상이 컬러처럼 보인다”며 “내 인생에 이렇게 행복한 시간이 있었나 할 정도로 매일 매일, 매순간이 행복하다. 아내 때문에 책임감이 커졌는데 아이를 낳고보니 몇 배가 되더라”고 말했다.</p>
          <p dmcf-pid="yH8tUFA8UL" dmcf-ptype="general">손헌수는 KBS1 ‘일꾼의 탄생’ ‘6시 내고향’에 출연 중이다. 전국 방방곡곡 마을을 다니며 ‘청년회장’으로 시골 어르신들의 일손을 돕고 있다.</p>
          <p dmcf-pid="WX6Fu3c6pn" dmcf-ptype="general">그는 “지방을 다니며 주로 어르신들을 만나는 프로를 많이 하는데 어마어마한 체력이 요구된다”면서도 “하지만 보람도 크고 많은 지혜와 가르침을 받고 있다. 제 삶이 복을 받는 느낌이다”고 했다.</p>
          <p dmcf-pid="YZP370kP0i" dmcf-ptype="general">내년엔 가수로서도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효도 트로트 곡 ‘꽃가마’가 잘 되어서 나이트 분위기의 신나는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 더 신나는 무대로 뵙겠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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