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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가은, 경찰서 방문해 분실물 전달..."빨리 주인 찾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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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5Niylxp2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tvreport/20241216173933017kzxj.jpg" data-org-width="1000" dmcf-mid="1HskFZg29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tvreport/20241216173933017kzx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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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YnMhs41Bk" dmcf-ptype="general">[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정가은이 연말을 앞두고 선행을 베풀며 따뜻함을 전했다. 16일 정가은은 개인 계정에 "주차하고 내리는데 나 주차하기 전에 주차하셨던 분이 떨어뜨린 것 같은, 신분증이며 카드 잃어버리면 얼마나 번거로운지 알기에 빨리 주인 찾아가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p>
          <p dmcf-pid="pyJQIrVZ9c" dmcf-ptype="general">사진에는 정가은은 지갑을 들고 경찰서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가은은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의 불편함을 생각하고 주인을 위해 직접 움직여 보는 이의 훈훈함을 자아냈다.</p>
          <p dmcf-pid="UQHv2BOJBA" dmcf-ptype="general">지난 9월에도 정가은의 미담이 전해졌다. 정가은은 개인 계정에 "한쪽 가슴이 먹먹해지는 손편지를 받았다"라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편지를 쓴 25세 대학생 A 씨는 학창 시절 10년간 학교 폭력을 당했지만, 과거 정가은이 출연한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보고 버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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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6/tvreport/20241216173934425yhwe.jpg" data-org-width="1000" dmcf-mid="txHv2BOJq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6/tvreport/20241216173934425yhw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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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bCwptj4VN" dmcf-ptype="general">편지를 읽은 정가은은 "힘든 시기에 내가 나오는 방송을 보며 매일매일 버텼다는 글귀에 가슴이 너무 벅찼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가슴이 아팠다"라며 "내가 누군가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줬다는 게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녀를 꼭 안아주고 싶다. 그리고 이것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과거에는 내가 그녀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줬다면, 이제는 그녀가 나를 버틸 수 있게 하는 힘이라는 거"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zVvOzpEQVa" dmcf-ptype="general">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2018년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현재 정가은은 연극 '보잉보잉'에 출연 중이다.</p>
          <p dmcf-pid="qoU1RPYcKg" dmcf-ptype="general">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정가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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