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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기러기 권상우 눈물, 美 손태영 각방 써도 아빠 책임감有 “끝까지 해야지”(뉴저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2-16 12: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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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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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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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권상우가 가족을 위한 눈물로 웃음을 더했다.
 15일 채널 '뉴저지 손태영'에는 '인생 최초로 손태영네 가족이 다 함께 캠핑하다 눈물바다가 된 이유는? (+부부 마트 장 보기,로제 APT)'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상우, 손태영 가족은 처음으로 가족 캠핑을 계획했다. 하지만 비가 내려 캠프파이어를 할 수 없다는 소식에 캠핑장이 아닌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캠핑을 즐기기로 했다.
 권상우는 숯으로 정원에서 직접 고기를 구웠다. 연기 폭탄을 맞은 권상우는 딸의 고글을 썼고 "고글 써도 안에서 계속 눈물이 흐른다"며 고통스러워 했다. 하지만 권상우는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상황에서도 "기다려라. 그래도 끝까지 해야 한다"라며 가족을 위한 고기 굽기를 계속했다.
 손태영은 노력 끝에 완성된 고기를, 고생한 남편에 먼저 한 점을 먹여주기도 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9월 배우 권상우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과 자녀들은 미국에 거주 중이며,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앞서 손태영은 “지금 오빠가 와서 내가 힘들다”며 “이분이 오면 일주일 동안 새벽에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내가 잠을 제대로 못 잔다. 그래서 일주일 내내 힘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권상우는 시차 때문에 코를 골게 된다며 “내가 오면 이틀은 잘 재워주는데 3일째에 쫓아낸다”라고 털어놨다.
 손태영은 “시차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내 경우 어떻게든 애들을 케어 해야 하니까 밤에 딱 도착하면 짐 정리를 하고 5시까지 잔다”라고 반박해 권상우를 입 다물게 했다.
 권상우는 “여튼 3일째부터 저를 끝방으로 보낸다. 시끄럽다고 근데 끝방 침대가 약간 작아서 제 발이 좀 닿을랑 말랑 자다보면 닿는다. 그래서 이 발이 나무에 딱 닿으면 되게 신경쓰여 잠이 깬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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