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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①] ‘취하는 로맨스’ 이종원 “김세정 ‘사내맞선’ 히트? 부담 없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3
2024-12-11 10:03: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gUYmKGF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szmo6Sg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종원이 상대역이었던 김세정과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1/startoday/20241211100305863zgpr.jpg" data-org-width="700" dmcf-mid="FnmKtS6F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1/startoday/20241211100305863zg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종원이 상대역이었던 김세정과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OqsgPva7P" dmcf-ptype="general"> “김세정과 5년 뒤 치정 멜로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좋은 친구 같고 연인 같았던 배우이자 동료였습니다.” </div> <p dmcf-pid="xE0kd2OJ36"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 연출 박선호)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그렸다. 이종원(30)은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dmcf-pid="yzN7HO2Xp8"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박선호 감독과 김세정이 SBS 드라마 ‘사내맞선’ 이후 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두 사람의 전작이 글로벌 흥행을 거둔 만큼 이종원 역시 출연 결정에 고민이 있었을 법하다. 이에 대해 이종원은 “‘사내맞선’의 글로벌 히트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부담이 되진 않았다”면서 “별개라는 생각에 그 드라마의 영향력이나 엄청난 인기를 염두에 두지도 않았고 그 영향이 있길 바라기도 했다. 또 다른 결의 재미있고 따뜻한 위로가 될 드라마이니 잘 만들어야겠단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WqjzXIVZz4"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극 중 주류 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 윤민주 역을 맡았다. 윤민주는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감지하는 엠패스(empath), 초민감자다.</p> <p dmcf-pid="YqjzXIVZFf"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엠패스라는 게 아리송하더라. 무슨 뜻이고 어떤 것인지 알아보니 지병이나 초능력 같은 게 아니라 성향이더라.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하거나 많은 걸 느끼는 사람이다. 예를 들어, 민주는 감정이라는 부분을 뚜렷하게 느끼지만 어떤 사람은 냄새에, 어떤 사람은 들리는 것에 더 예민하거나 광범위하게 느낀다”며 “이걸 연기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감정이나 마음을 캐치하고 흡수하려고 노력했다. 이게 초능력이로 보이지 않는 게 중요했다. 자칫하면 시청자들이 ‘초능력인가?’하는 아리송함을 가질 수 있어서 덜어내면서 연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GBAqZCf5FV"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또 “눈빛을 더 쓰면 초능력을 쓰는 것처럼 느껴질까봐 고민했다”며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엠패스라는 것은 성향이지 초능력처럼 마음을 꿰뚫어 보는 게 아니다’라고 정도를 정하고 시작했다. 매 장면 촬영할 때마다 내게 질문을 던졌다. 어려운 작업이더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HbcB5h41U2" dmcf-ptype="general">어려운 캐릭터인 만큼 출연 결정에 망설임은 없었는지 묻자 이종원은 “첫날부터 확신이 있었다”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XAtjMbrRu9" dmcf-ptype="general">“감독님과 미팅하고 나서, 첫날부터 확신이 있었어요. ‘재미있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싶었습니다. 민주라는 캐릭터가 가진 많은 모습이 제 실제 모습과 비슷해요. 마을 사람들을 챙기는 모습이나 감정을 캐치하는 감정선이나. 저도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잘 캐치하고 살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이종원으로서도 많이 느껴본 것이라 자연스레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감독님도 ‘이종원 데리고 오랬더니 왜 민주 데리고 왔냐’고 해주셨어요. 민주라는 캐릭터를 연구하면서 저에게서 답을 많이 찾은 것 같아요. 이종원의 모습을 잘 섞어서 저와 민주를 한 번에 보여드리고픈 욕심이 있었습니다.”</p> <p dmcf-pid="ZcFARKmeFK" dmcf-ptype="general">이종원의 아버지는 윤민주의 아버지와 같이 직업군인이었다. 군인 집안에서 자란 환경이 연기에 도움을 주기도 했을까. 이종원은 “공통점을 찾아보려 했으나 극 중 아버지 윤창석(이기영 분)은 남성성이 중요한 사람이고 그 외의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은 내치는 인물이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는 정반대로 제가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도 다 받아줄 분이고 군대에서도 (부하들에게도) 따뜻한 분이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기영 선배님도 따뜻한 분이셨는데 촬영만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시더라. 본인 아들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는 눈빛을 쏴줘서 창섭이란 사람이 너무 싫고, 밉고, 화해하고 싶지 않았다”며 “눈빛에 화난 듯, 슬픈 듯 여러 깊은 감정이 들어가 있더라. 아들이 싫은 게 아니라. 왜 하필 내 아들이 이럴까 하는 마음. 실제 아버지와 극 중 아버지 창섭과 접점은 없고, 그냥 민주와 창섭이 직관적으로 접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5oHL8uc6ub" dmcf-ptype="general">‘취하는 로맨스’는 ‘밤에 피는 꽃’, ‘나쁜 기억 지우개’에 이어 이종원이 올해 세 번째로 선보인 작품이다. 이종원은 “로맨스 코미디 장르가 더 클로즈업이 많더라”면서 “피부에 집중을 많이 했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어 “(주인공들이) 서로 만날 때, 사랑에 빠질 때 등 눈빛이나 얼굴 등을 클로즈업해서 많이 잡더라. 사극만큼 지방 출장이 많았던 작품인데 언제 서울에 올지 모르니 팩을 종류별로 사서 가지고 다니면서 피부 관리에 집중을 많이 했다. 뽀송하고 예쁜 모습이 나와야하는데 칙칙하면 안 되니까. (상대역인) 세정이 피부 좋고 뽀송한 느낌이라 질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1gXo67kP3B" dmcf-ptype="general">타인의 감정을 세세하게 느끼는 만큼 동화되기 쉬워 벽을 세우고 자신을 가둬둔 윤민주와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자신이 어떤 감정인지조차 생각지 못한 채 살아가는 채용주, 전혀 다른 두 인물이 만나 감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 설렘을 선물했다.</p> <p dmcf-pid="taZgPzEQUq"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김세정과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촬영하면서 제일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다”며 “지방 출장도 많으니 붙어있을 시간이 많았다. 연기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j1NxBwMzz" dmcf-ptype="general">김세정과 가장 많이 대화를 한 부분은 바로 ‘로코’에 대해서란다. 이종원은 “분위기에 어떻게 진입할지 고민했다. 키스신 등 장르에 키가 되는 장면도 저는 경험이 많지 않은데 김세정은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많이 거쳐온 친구 답게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님과 김세정은 ‘사내맞선’으로 호흡이 좋지 않았나. 현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믿음이 있었다. 이미 합을 맞춰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본 사람들이라 나만 잘하면 되겠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시작해 웃으면서 끝났다. 운이 좋았다.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었다”고 흐뭇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AtjMbrR7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종원이 극 중 키스신을 회상하며 “반응이 좋아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1/startoday/20241211100310235tzht.jpg" data-org-width="700" dmcf-mid="832lceGk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1/startoday/20241211100310235tz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종원이 극 중 키스신을 회상하며 “반응이 좋아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cFARKmepu" dmcf-ptype="general"> 두 사람의 키스신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윤민주는 채용주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지체하면서 쓰러진 채용주의 할머니가 장애를 가지게 됐다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채용주에게 멀어지려 했다. 그러나 그런 자신에게 한달음에 달려와 준 채용주의 진심을 알게 되고 “떠나지 않겠다”며 입을 맞췄다. 늘 회피하기만 했던 윤민주의 진심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 이종원은 “(대본을 보고) ‘사람과 벽을 쌓고 살 것 같은 캐릭터가 저렇게 직진한다고?’ 했다”며 “너무 능글맞지 않고 (키스신을) 담백하게 풀어가려 했는데 반응이 좋아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pk3ce9sdzU" dmcf-ptype="general">이번 키스신은 이종원이 선보인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키스신이었다. 이종원은 “과거 SBS 드라마 ‘농부사관학교’에서 키스신이 있었지만 이렇게 진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 속 키스신은 처음이었다”면서 “굉장히 떨리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대본으로 읽을 땐 괜찮았는데 촬영에 돌입하니 쉽지 않더라. 제가 김세정보다 오빠인데도 움츠러들었다. 로코로 많은 걸 해온 김세정이 세세한 부분을 설명해주면서 도와줬다”면서 “첫 키스신 촬영이 부끄럽고 떨렸지만 잘 나오더라. 사람이 처음만 어렵지 다음은 괜찮아진다. 두 번째 키스신을 촬영할 때는 그런 것 없이 능숙하게 잘 해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UiWJV0Nfzp"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또 “키스신은 로맨틱 코미디의 꽃 아니냐”면서 “반응을 살펴볼 수밖에 없었는데, 반응이 뜨겁더라. 현장에선 부끄럽고 떨렸지만, 좋아하는 시청자분들이 많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p> <p dmcf-pid="unYifpj4p0" dmcf-ptype="general">로코 선배 김세정의 조언은 ‘편하게 하자’였단다.</p> <p dmcf-pid="7LGn4UA873" dmcf-ptype="general">“본인도 처음엔 (키스신 연기를 하면서) 힘든 경험을 한 것 같더라고요. 그걸 똑같이 겪는 제게 해 준 말이 ‘편하게’ 였어요. 연인끼리 키스를 하면, 손이 어색하지 않잖아요? 손을 상대 어깨에 올리거나 허리를 감쌀 수도 있습니다. 그런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 (동작을) 어떻게 할 지 미리 정하지 않고 진짜 연인들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함에 중점을 뒀어요.”</p> <p dmcf-pid="zKkb1l8tFF" dmcf-ptype="general">이종원은 김세정과 한 약속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종원은 “5년 뒤에 다른 작품에서 만나기로 했을 정도로 잘 맞았다. 친구같고 현장에서 연인 같았던 배우이자 동료였다. 다양한 모습 속에서 감정적인 교류도 있었고 그걸 한 장면 한 장면 녹여낸 부분이 많았다. 너무 잘 만난 고마운 사람”이라고 고마운 마음과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q9EKtS6FU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번엔 달달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로맨스를 했으니 5년쯤 뒤엔 치정 멜로에서 만나서 대차게 싸워보자고 이야기했다. 죽일 듯 싫지만, 죽일 듯 사랑하는 그런 거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재미있겠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p> <p dmcf-pid="B2D9FvP331" dmcf-ptype="general">‘취하는 로맨스’는 술을 둘러싼 이야기다. 이종원은 실제로 애주가인 만큼 맥주를 만드는 브루마스터를 연기하는 데 애주가 면모가 도움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원은 “친한 분 중에 맥주를 만들던 분이 있다.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나 작업 순서 등, 브루마스터만의 행동, 습관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브루어리 안에서 어색하면 연기가 되어버리니까 실제 촬영한 브루어리에 정말 오래 있었다”며 “진짜 브루마스터에 끊임없이 물어봤다”고 노력을 드러냈다.</p> <p dmcf-pid="btd1lcuSu5" dmcf-ptype="general">이어 “시음하는 장면에서는 정말로 시음하면서 촬영했다. 논알코올은 아무래도 맛이 다르지 않나. 진짜를 느끼면서 연기를 잘해보려고 마셨다”며 “좋아하는 술을 가까이 두고, 사진을 좋아하는 것도 민주와 제가 비슷해서 ‘정말 좋았겠다’고 말하는 주위 분들도 많았다. 정말 행복하긴 했다”고 돌아봤다.</p> <p dmcf-pid="KFJtSk7vuZ" dmcf-ptype="general">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김세정은 이종원을 ‘흑맥주’에 비유했다. 이종원은 “기분 좋더라. 칭찬으로 들렸다”면서 “김세정을 술에 비유하기는 쉽지 않다. 통통튀고 무한동력처럼 에너제틱하고 비타민같다. 본인도 힘들고 지친 일이 있을 텐데 끝까지 웃으며 완주해 누나같기도 했다. 술보단 에너지 드링크같다. 김세정과 몇 마디만 나눠도 엄청난 에너지에 충전되는 것 같다”고 김세정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인터뷰②에 계속)</p> <p dmcf-pid="93iFvEzTpX"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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